2년전에 보이스 피싱을 당한 피해자 입니다.
저 혼자서 많은 고민을 해봤지만, 혹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생각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2번에 걸쳐 보이스피싱 현금탈취를 당한 사람이고, 현재는 매달 매달 빚으로서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비용은 약 9천만원 정도였고, 다행히 배달책이 둘 다 잡혀 2천만원정도는 되돌려 받은 상태입니다.
이제 형사소송은 모두 마무리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 한명은 외국인 대학생으로 （고액알바로 속았다고합니다.） 국외로 추방당한 상태입니다.
한명은 조선족으로 지금 작업교도소에 있습니다.
여기서 고민되는게 지금 작업교도소에 있는 사람에게 형사합의하면서 남은 금액에 대해 매달 할부로 받기로했는데 현재 받고있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법무사나, 변호사를 찾아가서 상의받아서 민사소송을 진행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다행히 주위의 도움으로 현재 버텨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웃대에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게되는데 이런 우울한 글이라 죄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