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이시라고 갑자기 24년 6월에 판명받고

간병하랴 일하랴하다가

3월말쯤돌아가셨당


다들 이러면 어떻게 버티나싶다
외친척들 친한데
삼촌이 자기도 처음이라 모른다구 하시드라
몬말인가했는데 외가 할모니 할부지 다 살아계시거든

외가친인척들이 다도와줘서 아주머니 한분만쓰고 다 친척동생들이해주고 다 같이마무리해줬는데
나나 외가집이나 다처음이라 슬픔에 휘감겨서
뭘어째야할지모르겠다
내가 엄마 휴대폰가지고 있는데 몇일에 한번씩 할머니가 부재중도남기셔..

엄마는 나한테 좋은사람이 아니였고 아들아들하구 동생만 생각하구 바라보시고 챙기시던사람이였는딩

난 좀 할만큼했다구 괜찮을줄알았는데 아니드라고..
왜이리 숨이막히는지모르겠다

내가 좀 강인한? 잘버티는사람이라 기대는데
나도 어찌할바를모르겠고
너무 숨막히고 힘든데
남자친구도 할만큼해줘서 더이상 기대기도 그래

이런상황 다들 어떻게견뎠니
어떻게 견뎌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