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긴하지만
친구랑 초중고부터 지금까지 붙어다니는 불알친구있는데 정리하려합니다
저는 저는 지금 지방노가다하는데 원래는 배우하다가
안되서 그만두고 인간관계다 정리하고 친구소개로 친구네 직장들어갔다가 뭐랄까 좀 제가 친구한테 민폐인느낌도나고 같은행동 같은말을해도 저만나쁜놈되고
이친구도 제가 관심병사짓을 한다고 사회성이 없어서
주변에 피해준다고
예를 들면 이런일이있었습니다.
저는 계약직이라
정직원사수랑 2인1조 현장을다니는데
팀장님이 부친상을당하셔서 조문을 가게되었습니다.
근데 사수가 저를 데려가는겁니다.
사수가 힘있는 직급이라 저랑친구가 계약직인데
계속 재계약이되는 저희가 타고있는 라인입니다.
저희둘이 운동하던놈이라 위험성높은일을잘하기도해서 사수가좋아하기도하고요.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팀장님 조문가게됐다
충남인데 이거아닌거같은데 어쩌지했는데
친구가 가게되면가야지 조심히갔다오라고 했는데
제가 간다는소문이나니까
라인타고싶은계약직직원들이 다 왔다는겁니다.
다들 제가 안가면 안갔는데 이런핑계를댔나봅니다.
근데 제가볼때 타부서 계약직한무리 두명이 갔는데
좀 신경전있는 우리부서 계약직 한명가고
또 한명은 몰래가려다 거기서 만났나봐요.
근데 와전되서 제가 고춧가루가된거죠.
돌아오느길에 친구가 전화와서 니가거기왜갔냐 화내는겁니다.처음에는 사수가 가자고했다가 나중에는
가라고해서 가게됐다. 그러니까 친구가 그건핑계고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해서 그게무슨얘기냐고물어보니
제가 잘보이려고 간거랍니다.
언제는 사람들한테 잘하라고 욕먹다가 이러니까 너무당황스러�s습니다. 그리고 이 통화를 스피커폰으로해서 주변에서 알고있더군요..
저한테 너 고문관이라고 니가 고춧가루뿌려서 지금
다 난리나지않았냐 미안하다사과하고
다른분들께 죄송하다 통화돌렸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준곳이라 제가 좀 수동적입니다.
그러고 계약끝나기전에 구조조정당하고
나왔늡니다.
그리고웃긴게 명절에 전화나 톡하는거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본인은 하고있더군요.
나와서 알았는데 그냥 암말안했습니다.
그러고 1년지나고 사수랑 몇명이서 어제밥먹었는데
이번주에
친구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저한테 사회요청했었는데
정장한벌맞춰주는조건이었는데 그게문제가아니라
제가 예전에 다른친구 결혼식사회를 봤었는데
거의망치다시피해서 부담스러워서 고사하다가
친구가족들하고도친하고 가족들얼굴보고 신랑도 부탁해서 용기내서 하겠다고했는데
제가 빼고 재는게 맘에안들었는지 그냥하지말래서
알겠다고했는데 어제 그얘기가나와서 얘기하다가
제가 정장한벌이 너무 페이로 적다고 얘기해서
기분이상해서 하지말란거였던겁니다.
참.. 이런억까를 당하는지 친구는 제가 결혼식망치다시피하고 제가얼마나욕먹고 힘들어하는거보고 그런소리를할수있는지모르�뭄六�..
답은정해져있지만 그래도 푸념한번해봤습니다ㅜ
좋은주말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