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집이 옛날3층 주택인데 처남건물임
우리가 원래 다른데 알아보고 있었는데 처남이
회사 옮기고 근처로 이사가야하는데 돈이 모자르고
우리는 집을 알아보고 있던차라
우리가 전세 1.5억에 2층으로 들어옴.
1층엔 장모님 사시고 3층엔 다른사람 월세삼

집에 장모님 물건이 너무 많아서
신혼집 느낌이 안남
액자도 와이프 어릴때 가족액자고
냉장고도 2개있는데 하나는 장모님거임
（1층에 냉장고 3개인데 모자르고 자리부족해서
하나 우리집으로 삼）
집에 화분도 장모님 거임
그래서 냉장고 음식재료 반찬재료 + 화분 물주시러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올라오심
자다가 삐삐삐삐 비번소리가 이젠 너무 익숙함

글고 음쓰나 일쓰 대문앞에 버리는데
장모님 새벽에 쓰레기 수거하기 전에 밖에 둘러보셔서
일쓰기준 꽉채우고 디른 비닐에도 꽉채워서 뒤집어서 테이프햐서 버려야함...안그럼 혼남
요리를 잘 안해서 음쓰 2리터도 잘 안차는데（ 1리터는 넣기가 나쁘더라고 ） 조금이라도 공간이 있으면 다시 가져오심...
에어컨 물 빠지는 호스가 1층으로 내려와서 여름에 에어컨쓰면 혼남...
소일거리로 폐지주으시는데 리어카 끌어야함...
폐지안주으셔도 상가랑 아파트랑 오피스텔 세 나오는걸로 충분히 놀면서 사실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