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필요까지는 없다고봐

갈망, 원통（?）, 요구는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못 얻었다는 이유 하나로 우울해지는건

자극의 시대에 영향 받아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하다고 느껴

좌절은 할 수 있어 다만 자극을 받지 못 함으로 인해 우울한건 말도 안돼.



못 살아? 지금 당장 누워있음을 감사해

배고파? 지금 당장 적어도 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음을 감사해

돈이 없어? 그래도 일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해 또는 정 안되면 구걸이라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해

못 해? 그렇다는건 절박한게 아니야.

우울할 이유가 없다고 느껴 단순히 체력적으로 지친거지

비교되보이겠지 자연스러운거야 그래야 내 성장동기부여를 받는데

받기만 하니까 비교되보이는거야


재미난건 내가 성장 못 했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어

단순히 안타까운거지 우울할 이유는 없어

좌절 될 수는 있지 우울까지 이어질 이유는 없다고봐.


지금 우울한게 체력이 부족해서 아닐까?

지금 우울한게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서 아닐까?

지금 우울한게 단순히 내가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돼서,

그런게 아닐까?


어려운 상황은 천차만별이지만 극복 못 했다고 끝인걸까?

이 극복하는게 괴롭고 힘들다고? 그렇기에 우울한거라고?


솔직히 괴롭고 힘들어서 이겨내지 못 한 마인드는

넘 이기적인 생각같아.


재능 재량이 있는데 고통버티는 사람은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너도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잖아, 아파서 하기 싫은거잖아


안해도돼. 대신 체력은 길러. 이건 중요해

체력을 기반으로 모든것이 따운되는건 사실이고

그 작은 자극으로도 큰 자극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건 사실이야

지금이라도 운동해보자

그것조차 안하고 싶으면


우울해하지마


무자극은 우울의 이유가 될 수 없어.


그것은 이기적인 남 핑계댈 피난처로 도망치기일 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길 바랄게.

푹 쉬고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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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부터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