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그렇게 꽤 유머스러운 글은 아닙니다




그냥 주욱 읽어보시고 이런 선생님도 있구나 느껴보시면 감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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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생때 모 학원을 다닌적이 있다..
（좀 유명한 학원이라 밝힐수는 없다 -_-a）



그때 우리반 수학을 담당하시는 어느 여선생이 계셨으니..



외모는 탤련트 박솔미（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겨울연가에서 빌빌대는 여자 -_-）



나이는 잘 모르겠으나 그 당시 27정도??








그 선생님이 처음 우리반을 배당받았을때.. 나는 기분이 좋았드랬다.




왜냐....




여선생이니까 -_-;;



적어도 몽둥이 휘둘러대는 남선생님 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아무튼 그 선생님은 우리반 첫수업을 할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다.





선생 : 너희들 공부하느라 힘드니까 간단한 심리테스트 하나해볼까?




학생들 : 좋죠~




선생 : 너희들 '파도'하면 떠오르는 형용사가 뭐니? 종이에 한번



적어볼래?







학생들 : 넵 （스스슥）





선생 : 음.. 거기 앉은학생? 뭐라고 썼지?




학생 1 : 정열적이다



선생 : 거기 뒤에앉은 학생은?



학생 2 : 아름답다.



선생 : 이쪽에 앉은 학생은?



학생 3 : 차갑다




선생 : 음.. 대충 그렇게 썼군... 파도에 대한 느낌이 뭘 뜻하는지



아는 사람 있냐?



학생들 : 아뇨 모르겠는데용



선생 : 그건 섹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것이지 하하하!



학생들 : -_-;;






나는......




'그곳에 풍덩빠지고싶다'이라고 적은 내 종이를 찢어버렸다 -_-







처음에 심리테스트 할때는 뭐 그러려니 했다..



근데 곧 시험이 다가오자 수학선생님도 학생들도 마음이 급해지면서



모두 마음을 바로잡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선생 : 야, 니들이 시험 망치면 내가 짤리거든? 잘해라? 앙?



학생들 : -_-



선생 : 이런 망할... 만약에 이번시험 80이상 안나오는새끼는



나랑 키스할 준비해라 *-_-*



학생들 : 컹!






당시 우리반...... 90%가 남학생이었다..




그리고..





그 시험에 있어서 우리반은 평균 60이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를 남겼다




그래도 나는 85정도 맞았던것같다 -_-a




천상 : 야 이새끼들.. 일부러 시험 못본거 아냐 -_-?





남학생들 : 흠.. 아니 .... 음.... 난 잘볼려고 했는데...음..



운이 안따라줬나? 음... 선생이랑 키스해야되나 -_-?





그때 채점을 하다온 선생님이 우리에게 소리쳤다.




선생 : 야 이새끼들아 니들 시험 망쳐서 나 짤리게생겼다!



학생들 : -ㄴ-a



선생 : 지금 부터 시험지 나눠줄테니까 80이상 안되는새끼들은 다



이 앞으로 나와



학생들 : 네..




나를제외한 아이들 대부분이 점수가 미달되서 앞쪽으로 불려가게




되었다..




선생님 : 후... 난 니들때문에 짤린거다. 알겠냐?



학생들 : 죄송합니다...



선생님 : 짤릴때 짤리더라도 할건해야겠지?



학생들 : （주춤..）







선생님 : 자, 내 앞으로 한명씩 나온다 실시!



학생 1 : （주춤주춤..）



선생님 : 일로와 쭈우우우우우우우압~



학생들 : 커억!!! 진짜로 하자너?








솔직히 그건 키스라기보단 입술 뭉개기였다 -_-






그렇게 우리반 남학생들과 일부 여학생들이 성-_-폭행을 당하고나서



며칠뒤..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은밀한 제안을 해오셨다.





선생님 : 야, 너희들도 좋고 나도 좋은 거래 한번할까?



학생들 : 뭔데요?



선생님 : 이건 남학생들만 할수있는건데..



남학생들 : ?????



선생님들 : 니들 성적표 집으로 날라가면 싫지? 이번에 점수도



안나왔는데. 물론 내 이미지도 안좋아지고.



남학생들 : 음... 그렇죠 -_-a



선생님 : 그럼 내가 너네들 점수 올려서 통보하면 너희들도 좋고



나도 좋고 그러겠지?



남학생들 : 아무렴요! ^-^




선생님 : 팬티 벗어라.

















































남학생들 : -_-?




선생님 : 팬티 벗어라.. 벗으면 100점으로 해줄께.




남학생들 : 컥!!!!!




선생님 : 아, 여기서 벗을 필요는 없고 비밀로 해줄테니까



100점 받고 싶은사람은 있다가 혼자서몰래 내 교무실



자리로 와라..



거기 -_- 한번 보여주면 수학점수 100점으로 해준다.













개그하는것처럼 보이는가? 농담으로 보이는가?



하지만.. 그때 그 여선생의 눈빛은 뭔가를 갈구하는듯한



굶주린 눈빛이었다. -_-;




우스울지 모르겠지만 우리반 남학생들은 진지하게 고민했더랬다 -_-




엉망진창인 성적표를 들고가서 혼날것인가 아니면 선생님앞에서



거기-_-한번 보여주고 끝낼것인가.....

（물론 나는 그때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때문에 제외였다）




결국......

















































우리반 수학점수 평균 100점 달성!! 캬하하하































일리는 없다 -_-;



지금 내 기억으로는 내 친구중에 선생님한테 거기 보여주러 간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혹시 나몰래 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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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약간 과장이 섞여있습니다 -_-a



하지만 절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리고 위 글에 나오신 여선생님은 제가 중3일때 결혼을 하셨습니다..




한창 저희에게 변태짓을 하실때 이런말씀을 하신적이있죠..




선생 : 난 남자복이 없으니 너네들이라도 잡아먹어야겠다...



물론 진지하게 -_-;




아쉽게도 전 그선생님한테 잡아먹히지 않았네요 -ㄴ-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