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빡신데만 오래있었는데
다들 사람상대 지쳐서
직원들끼리는 뒷담이 상대적으로 적은곳 다녔음
걍 다들 쩔어서 남한테 관심이 덜 가게됨.
뒷담은 일적인부분 아님 걍 대놓고 얘기하고 싸움
싸우다보면 화해하고 풀거나 몇일 야리고 지나다니거나 그것도 걍 일이 힘들어서 신경도 안쓰게됨
날 빡치게하는건 진상밖에 없음

암튼 여차저차 사무실 근무하게 됐는데 일이 개편함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힘들어요
일적인 부분 아닌것도 씹고뜯고
호두까기 인형처럼 다까야지 직성이풀리는듯
그러다보니 말이 점점 없어지게됨
말안하니까 기분안좋냐고 쫑알거림
다들 계약직이라 오래볼 사이들도 아님
지금하는일 개꿀이라고 듣고왔는데
감정소모 넘 심하다ㅜㅜㅜㅜㅜㅜㅜ
사무직 준비하고 취업하려고 용쓰고있었는데
사무실은 원래 이런분위기인걸까..?
유통도 널널한곳은 텃세 개심했는데
사무실도 빡세게 굴러가는곳은 안그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