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교시절 같은반 친구중엔 땡보라는 녀석이 있었다.
땡보라는 별명은 뚱땡보의 준말이었다.





아무튼 그 녀석에 대한 비화를 적어보려한다...





1.

땡보에게는 남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참고로 땡보는 여자다.）

어렸을적에 남동생이 갑자기 방에들어와보라더니 갑자기 자신만을 가두고 나가더란다...

동생은 준비해둔 사마귀 3마리를 방에 풀어넣었고..
그것을 문틈사이로 관찰하는 것이었다.

물론 내친구 땡보는 거의 기절하기 직적이었다나???







2.
땡보는 육공클럽의 회장이었다..
육공클럽이라함은 60kg의 무게를 지닌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아무튼 땡보는 먹성이 좋았다.








（약간 지저분할 소지가 있으니 식사중인 분은 보시지 말길..）

하루는 가족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는 기차를 탔다.
기차안에서 햄버거와 이것저것 간식을 주워 먹은 우리의 땡보..




갑자기 잠을 자는데 배에서 신호가 오더란다..
그래서 화장실로 급히갔다.
그리곤 설사똥을 샀단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더니 무엇인가를 입으로 배출하고 싶었단다...
그리고 또 다시 뒤에서 신호가 와서 앉아서 뿌지직...
그리곤 또 웩~~~
그러길 대여섯번..ㅡㅡ;








내 친구는 만신창이가 되었단다...ㅡㅡ;;








그런데 난 그말을 듣던중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했다.







s양:근데...물은 내리고 웩하고...뿌지직.하고 그런거??
땡보: 물안내렸는데???그럴 시간이 없어서,,^^
s양:-_- 크하하헤헉....컥.....








남자들에게 말하건데...
여자들이 더 더럽다..ㅡㅡ;;;


그럼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