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사담이 길어서 메인 내용은 제일 마지막 문단에 있어! 마지막 문단만 읽어도 얼추 이해 갈 거야!）

개인적으로... 음.. 가족과 사이가 괴ㅣㅣㅣㅇ장히 좋지 않아서
어렸을 때부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었고

돈을 벌고 있고, 어느 정도 쌓인 지금 독립을 꿈꾸고 있어.

사실 어렸을 때부터 집이 싫어서 아침 일찍 나가서
일부러 밤 늦게 들어오는 생활 패턴을 해왔었고,
그게 이젠 습관이 되어버려서 나이 먹은 지금까지도 그러고 다녀

학생 때는 도서실이나 학교, 기숙사, 등등이었던 곳이
지금은 카페 같은 곳으로 바뀌기만 했을 뿐.

그러다 최근 좀 심하게 싸워서 독립을 결심했어. 충동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그 일이
거의 한 달 전인데, 아직도 결심이 굳건한 걸 보면 ㅎㅎ..

사담이 좀 길었다..!

사실 대학생 땐 기숙사에서만 살아봤고, 독립을 해본 적이 없어.
더군다나 부끄럽지만 애새끼마냥 커와서 사회 전반적인 거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래서 비교적 구할 때 신경 덜 써도 되는 고시텔을 알아봤는데.. 암만 봐도
이 돈으로 차라리 원룸 구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고.
싼 곳은 살 수 있을까? 싶고, 좀 숨은 트이겠다 싶은 곳은 비싸서 이 돈으로 원룸구하지 싶고..
보통 원룸이 아닌 고시텔을 가는 이유가 있다면 관리비 같은 걸 신경 안써도 되는 것도 있�瑁嗤�,
보증금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원룸 보증금은 감당 가능해서..

그런데 좀 머뭇거려져. 전세로 살 건 아니지만, （전세로 살 만큼은 돈은 없어서..!）
전세 사기 얘기도 너무 들려서 월세 같은 것도 사기 있지 않을까 싶고?.. 인터넷 보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부동산 가서 집 보고 이거저거 계약서 쓰는게 좀 어색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혹시 일단.. 최소한 사기 안 당하는 방법 같은 거나 팁이 있을까?

덧글 달아줄 그대들에게 미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