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저런 일로 히키코모리로 지내다가 한 1년전부터 약도 잘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찐살 빼려고 헬스 등록했다가 재미붙혀서 지금 1년째 다니는 중인데 운동하다보니 자존감도 높아지고 요새 드는 생각이 어디 여행가고 싶다 생각드네 연락 다 끊고 지내다보니 같이 갈사람은 없긴한데 혼자 가까운 일본으로 해외여행도 가고 싶어서 계획만 주르륵 세우다가 가면 혼자 우왕좌왕하지 않을까 외롭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혹시 혼자 가본 사람들은 첨에 어땠는지 물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