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100% 실화임당

재미는 졸라 없지만 그래도 그냥 쓰고 싶어소리...ㅋㅋㅋ


등장인물 : 엄마 아빠 누나 남동생 둘


등장인물 소개 :



아빠 - 과묵


엄마 - 촐랑


누나 - 괴팍


남동생1 - 선량


남동생2 - 양아치




사건1


"야 그 옷 어디있어?"



"글쎄!!!"




옷장을 뒤지는 남동생 둘...




아버지 거실에서 웃지 않으려고 참고




어머니 안방에서 거울에




자신이 입은 옷을 비추어 보고 있다




옷찾기를 포기하고 거실로 나온 남동생들




옷을 다 입고 거실로 나온 엄마





"엄마!!!!!!!!"






"그거 우리가 찾던???"





씨무륵 해진 엄마




"벗어 줄까?"





"아니예요!"





사건 2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날



"나 잡아봐라.........."



후다닥 땅



"콰당"


누나 방문 닫다가



방문에 붙어있는 유리 작살남



어색 어색...



"누가 유리 깼어?"




엄마의 호통




"아! 그거 아까 바람이 불더니 문이 세게 타치면서





꽝 하믄서 깨지던데!!!"






아무렇지 않은듯 뻥을 치는 누나




그런 누나의 눈치를 보며




고개만 끄덕이는 남동생들




잘못 입을 벌렸다간




비오는날 먼지나듯




타작 당함






사건 3


"어 젤이 어디갔지?"



머리 손질을 하다가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젤을 찾던 엄마



"아! 젤 "



먼가를 안다는 듯




제스추어를 보이는 아빠




"보셨쑤?"




알면 얼른 말하라는 듯




"아까 영철이가 가방에 넣던데!!!"





양아치 막둥이가 젤을 가방에





넣는 현장을 목격한 아빠




엄마에게 그대로 고자질 함




방에서 학교갈 준비를 하던 영철 막둥이



아빠의 소리를 듣고 제빠르게



거실로 나와 신발을 신고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를 외치며 나감




"새까 젤 두고가!!!'




엄마의 외침을 들은 영철 뒤도 안 돌아 보고 뜀




그런 영철 뒤를 신발도 안신도



쫒아서 뛰는 엄마



"새까 너 이따가 집에만 와봐!!!"



쫒다가 지쳐서 악에 받친 소리를 지르는 엄마



사건 4


선량 동생 누이에게



이성 고민을 털어 놓는다



"누나 난 왜 여자 친구가 없을까?"




"음...글세!!!!"




잠시후



막둥이 동생도 이성 고민을 털어 놓는다




"누나 왜 난 3일간의 사랑 밖에 못하는 것일까?"




막둥이 동생은 여자를 3일만 사귀고 찬다




너무나 다른 남동생들...



사건5


파리때가 방안을 휘집고 다니던




무더운 여름날



시력이 안좋으시던 아버지 안경 맞추시다



그날밤



아버진 잠도 주무시지 않은채




파리를 잡고 계셨다 한다..




곁들어 모기까지



"야 안경을 썼더니...모기까지 보인다!" 하시며....




사건 6


"야 배안고프냐?"



엄마 모가 아쉬운듯 형제에게 물으신다.



"안고픈데!"




"밤에 모 먹으면 안돼여!!!"




몇마디의 구박을 받은 엄마




"잘난다!"



하시며 누우시더니 근방 코를 고시면 주무시넹




"야 니네 엄마보고 밥먹자구 해봐!"




잠자코 계시던 아버지 엄마를 깨우란다




"에이..엄마 벌써 주무세요!"




"안잘껄 한번 먹자고나 해봐!"





"엄마 아빠가 밥먹자구 하는데?"




자는줄로만 알았떤 엄마




벌떡 일어나더니




"그래!"





하시며 부엌으로 가시더니 한상 차려 오신다






양판 한그릇을 혼자 비우신 엄마





다시 누우면서





"에구 배고파서 잠 안왔는데 이제 잠 오겠다!"





하신다.





사건 7


선량하게 생긴 동생은 항상



집에 들어올땐



어딘가 깨져서 온다


학교 운동장에서




오자미 하다가




잘못해서 야구하는 야그들 쪽으로 떨어진 오자미 주우러 갔다가




무참히 야구방망이를 휘둘른 야그에게



봉변을 당해




눈탱이 밤탱이 되서 오기도 하구





친구와 프로 레스링을 하다가




뼈에 금이 가기도 하고




멀쩡하게 지나가다가




미년 녀석에서




쇠파이프로 머리를 맞기도 한다..



도대체 눈을 어디에 두고 다니는지



알수가 없는 넘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