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한 그것이 구멍의 언저리 헤맨다...



애를 태우려는 것일까?



주위를 간지럽히기만 할 뿐....


구멍은 뭔가를 바라는 듯 움찔거리고.... 검은 빛 터럭이 파르르~~

떨린다....





이윽고, 뭔가를 결심한 듯...

망설이지 않고 그 길쭉한 것이 쑤욱~~~~~~ 구멍을 파고 든다...

'아흑~~~'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고, 고단위의 풍차돌리기까지~~~

'아~~ 움~~~~ '

움직임은 절정을 향하는듯 그 빠르기를 더해간다.

조금만~~ 조금만~~ 더.... 더~~





얼마가 지났을까....

길쭉한 그것이 구멍을 벗어나고...

길쭉한 그것의 끝에는 형언할 수 없는 점액질의 그 무엇인가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 아~~~~~~~~~~~~'

그 누구의 탄성인가 아님 한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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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올~~~오늘도 월척이구나~~~ 어제보다 딱지가 크군~~ 므*-_-*흣 역

시 코파기는 시원해~~~~~ ㅋㅋㅋㅋㅋㅋ"





훗~~ 첫글이오만 ~~~~ 야설같군.... ㅋㅋㅋㅋㅋ

삭제해도 할말 없음이오~~

그냥........... 함 써본거요........




제발 돌 던지지 말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