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라해야하나?
내가 성인이 된 이후에 굵직한 비극을 뽑아보자면
세월호나 이태원 또 여럿 군인들이 희생된 비극들 안타까운 생각은 들거든요? 근데 그게 슬프진 않아 근데 커뮤보면 막 눈물난다.
내 잘 못 이다.
이런 글이 많아 그거보면 난 나쁜건 아는데 속으로 염병하네 꼴깝떠네 그런 생각이 먼저들어버려...
그 사건 사태들의 안타까움은 이해하는데 거기서 더 나가서 슬프고 자책감들고 그러지도 않고 그렇다고 하는 사람을 자꾸 냉소적이게 보는거 같아.. 아니 이게 무슨 나이 30중반에 중2병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