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대로라면 '글 재미있게 쓰는방법'편을


올려야 하나, 마땅한 소재가 없기에 일단 이 글 부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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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채팅에서 말빨로 모든 여자를 끌어모으는.....


한마디로 개색히였다 -_-;



하지만 지금 나의 모습을 보면 쉽게 채팅방에서 적응하지못하고


그만 뛰쳐나와버린다..（나와 채팅하신 웃대人은 안다-_-）



왜 내가 이렇게 변했을까..



채팅의 제왕이었던 내가 왜 이렇게 허접한 말빨과 적응력으로


채팅에 재미를 못느끼고 채팅이라는 것에서 소외되고있는지...



과연 어떤 사건때문에 내가 이렇게 변했는지 한번 적어보려고한다..




[1] 두번의 만남


훗.. 제목을 보시면 아실 것이다....이른바 라고도 하지 -_-;


나는 번개는 아니었고 몇달간 통신상으로만 만나다가


결국 만나기로 하고 나가게 되었다.....


과연 어떻게 생긴 여자일까.. 이쁘면 한번 사겨볼까..?


나의 심정을 복잡하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내 차비 거금 6만원에다가 선물비 4만원 도합 10만원의


경비를 내건 내 모험은 시작되었다 -_-;;;



자, 그럼 위의 소제목을 보시라.. 두번의 만남......



먼저 첫번째 만났던 그녀에 대해서 묘사해보도록 하겠다.




그녀는.... 정말로 백옥같이 흰 피부를 가진 여자였다 ^^;;


게다가 보통의 여자가 갖기 힘든 175라는 높은 키.....


그리고 내 귓가에 "우리 사귈까...♡"라고 속삭여주는 앙증맞음..


모든걸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녀를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씨발..-_-;;





덩치가 나보다 2배는 더 컸다 -_-;;;;;;;;;;;;;;


몸무게가 적어도 120kg은 되보였다.. 참으로 건강해보이는 여성


이었다.. 허허허..-_-;;



그때 난 결심했다.. 채팅으로 만난 여자는 절대로 안만나겠다고..



근데 이 타고난 말빨때문에 어쩔수없이 또 만나게 되더군 -_-;



그럼 두번째여자..


이번에는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는 여자였다.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나는 그녀의 순수함에 푹 빠져버렸고


그녀가 어떤 외모를 가지고있던간에 꼭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갈거라고


결심했다..



결국 서로 만나기로 한날..


그날 또한 10만원의 경비를 들여 그녀와 만났다..



비록 통신상이었지만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녀는...........














흑인이었다 -_-;;




천상 : 씨발 -_-; 너가 진짜 아이디'백설공주'의 그녀가 맞냐?


흑인 : 엄..... 나.. 나.. 사실.은...한쿡말..잘 못회...^^;



그렇게 그 흑인여자와 찐한 데이트를 한후 나는 곧바로 이메일


주소를 바꾸고 핸드폰을 부셔버렸다...-_-






[2] 널려있는 변태들..



세이클럽에 여자아이디로 들어가봐라.. 직접 경험해보시라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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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분들.. 혹시 저에게 이런말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거 여자를 외모로만 판단하는 죤니 개호로씹색히라고...-_-



하지만.. 전 그렇게 개같은놈 아닙니다..


실제로 만나보시면 알겁니다.. 120kg과 흑인....


물론 그 두 여자에겐 미안하다는 사과메일을 보냈었죠..^^;;


그 두번의 번개이후로 채팅을 한동안 안하게되었는데....


그때의 충격때문인지 저의 채팅빨은 사그라들어서 이제는 채팅에


적응하지 못하는 븅신이 되었습니다 -ㄴ-a


직접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웃대 채팅방에서 한번 뵙시다 -_-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