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 기억하는 사람 있으면 기억력이 상위 1% 안에 드니 당장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길 바란다.

암튼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돼서 반가워 ㅠㅠ


*******이거슨링크다********

위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면 대충 알겠지만 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서명을 모으고,

그것을 촬영해서 동영상을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사람들에게 할머니들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평범한 놈이야.


엄청난 추천을 받고 웃자를 간 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엄청나게 당연한 사실일지 모르지만 웃대엔 여자가 적어서... 여자 보컬을 구하기가 힘들더라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옆동네 오유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람들을 구하게 됐어

너네도 많은 여자 사람과 함께 글 쓰고 싶으면 오유 가봐. ASKY 열번 외치고 가...


암튼 지금은 나까지 총 7명의 평범한 일반인들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야.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던지라 조금 늦어지고 있긴 하지만

드럼 녹음도 끝났고, 2~3주 내로 다른 파트 녹음 끝나고 9월이면 음원이 나올 것 같아.

음악이 완성되면 서명도 시작하고 동영상도 만들어질거고...

할머니들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하나 둘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오늘은 우리 프로젝트의 로고와 30초 분량의 샘플, 그리고 가사를 올려주려고 해.
（참고로 음악 샘플은 드럼,베이스,보컬 다 빠진 키보드 연주 버전이야）

바쁘겠지만 한 번 보고 로고든, 가사든, 혹은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좋은 의견 쪽지로 많이 보내주길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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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래 제목이 아직 미결인데.. 혹시 좋은 의견있음 부탁해 ㅠㅠ 한글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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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을 담은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거든.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인터넷 공간은 웃대니까 웃대인들의 힘을 얻는 것이 당연한 것 같고.

어쨌거나 웃대 정말 고맙고 앞으로 또 진행되는 일이 있으면 글 쓰도록 할게

다들 뜨거운 이번 여름 알차게 보내길 ~~!



P.S : 혹시 이 프로젝트 관련해서 진지하고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도 봐줘~

*******이거슨링크다********



가 사（주제 : 할머니들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

- 1절 -

노란 민들레를 좋아했던
분홍 봉숭아에 웃음 짓던
푸른 시냇가에 모여들던
추억 속에 잠든 소녀가 있어

- 간주 -

- 2절 -

가을밤 스러진 낙엽처럼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하지만 그 위로 피어나는
꽃잎의 향기를 따라 걸었네


멈추지 않는 비에도
돌아서지 않아
봄결의 바람은 내 곁에 머무르네


- 후렴 -

이제 지나간 발걸음 그 위에서
망설이지 않아
내 삶과 함께 한 미소를 기억하네


나의 가슴 속 가득한 이 소원을
기억하길 바라
이런 내 마음을 기억해주길 바라


- 마지막 -

노란 민들레를 좋아했었던
분홍 봉숭아에 웃음 짓던
푸른 시냇가에 모여들었던
소녀의 기다림을 기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