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단순노동직 합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걸 배운지 일주일 됐습니다.

신경쓸것도 많고 불량이 날까봐 제 시간에 못 끝낼까봐 긴장과 압박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습니다.

거기다 같이 일하는 사람까지 인성파탄자라 스트레스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속병이 나서 3일 정도 연차를 냈습니다.

몇개를 배워서 하면 처음 보고 거의 안해서 아무도 안가르쳐 준게 툭 튀어나오고 반복이네요...


일을 다니면서 실수한적이 손에 꼽을 만큼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 이번엔 진짜 회사 가기 무서울 정도로 정신이 힘드네요...

횡설수설 썼지만 다들 어떻게 직장 생활을 버텼나요...

일도 힘들고 사람까지 힘들게 하니까 멘탈이 나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