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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얘기 디테일하게 오갔던 사람은 처음이라 그런가
밤마다 식은땀이나고 가슴이 벌벌 두근거리고 잠에 잘 못들어
인생에 목적이 사라진것처럼 허망하기도하고 우울증 온것처럼 모든것에 희망이없는 기분 ㅋㅋㅋ
다른걸로 시선 좀 돌리려고 해봐도 밤만되고 하면 뭐랄까 그냥 어차피 이렇게 살꺼, 죽고싶은 기분도 들고.. 식욕도없고
비슷한 사람 지나칠때마다 마주치기가 무섭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
요새 너무 안좋은데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
진심 완전히 심적으로 어디 한곳에 고립된거같은 기분이들고 그러네 잘 이겨낼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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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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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0:07] |
답글마당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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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연 |
슬플 때 최대한 슬퍼지세요. 슬픔을 쏟아내야 비로소 극복 가능하니까요~ 진부하지만 시간이 답입니다.. 망각은 축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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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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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호흡  |
'망각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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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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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구빌런 |
결혼 이야기까지 깊게 나눴을 정도면 내 인생에서 꽤 무거운 존재였을텐데, 힘들고 괴로운 게 당연하죠 ㅠㅠ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이해가 가고... 이럴 때 많이 슬퍼하고 많이 울고 힘든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틈틈이 많이 걸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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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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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어제 카톡했다가 차단당했어요 ㅋㅋ 항상 우유부단해서 어떤결정도 쉽게 못내리던 사람이었는데, 어제는 그렇게 단호하게 내치더라구요. 마음정리가 다 된건지 잊으려고 애쓰는건지. 제가 많이 더 양보하고서라도 결혼하려고 연락한거였는데, 얘기도 못꺼내보고 차단엔딩이네요. 이제는 받아들어야하는거겠지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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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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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세상 |
바쁘게사세요. 취미활동. 모임등등.. 정신없이 바쁘면 금방 잊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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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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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지금 일적으로 바쁜데, 시기가 너무 얼마안지나서 그런가.. 일하다가 번뜩 생각나고 그래서 일하기 힘든 상황이 종종옴 ㅋㅋ 사람 많이 만나고 했음 좋겠는데.. 일단 계속 모임같은거나 계속 들낙하고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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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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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인e3 |
시간말고 답없음. 만난햇수 x 1달 = 힘든기간. 이게 진리더라 난 딱 6개월 죽을만큼 힘들고 괜찮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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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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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ㄱㅅ 아직도 꿈에 나오고 번뜩 깨고그럼 ㅋㅋ 나한테도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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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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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
잊을려고 노력하지마..지금은 때가 아니야..나중에 지금을 기억할려 해도 기억이 나지 않을 꺼니까..힘들겠지만 현재의 아픔을 즐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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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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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아 너무 힘든데 어쩌지 ㅋㅋ 이터널선샤인처럼 기억삭제가 있으면 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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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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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EH |
전 거의 3년 걸렸어요. 지금도 가끔 꿈에 나와요. 쉽지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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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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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아직도 되게 쓰네 ㅋㅋ 녀석이 남긴 데미지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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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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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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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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