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옥

어디살까???


ARS퀴즈

과연 무옥이는 어디살까요?

정답을 아시는분은 1588-무식무옥

으로 전화주십시요

그럼 이쁜아가씨가 받을겁니다

"지금거신 전화는결번이오니..........


암튼난 정답에 산다


어느날


대구시에 놀러갔다

대구시

여성들이 아름다운 도시

멋쟁이 신사들의 도시

그리고


양아치 조폭 아저씨들의 파라다이스 ㅋㅋ


그곳에 놀러갔다


대구역에서 친구에게 물었다


"야 우리 대구까증 왔으니까 동성로 한번가보자.."



"여기가 동성로 란다..."



"-ㅡ）수줍.....


"바부팅...."



"미안 쿨럭 ㅡㅡ::


그렇다 난 대구역 주변이 동성로란걸

그때 알았더랬다

나와 일행들은

대구 동성로에서 술을마시고

노래방갔다가

즐겁게 놀고있을무렵



벌써 어두운 밤이지나고


칡흙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세벽녁이 되었다


친구들과 나는

가까운 여관이라도 잡아보려했지만

눈에 띄지 않았더랬다







그리고 대구역 주변에는 이상한 아줌마들이



"둘이 삼만원 ...둘이 삼만원..."이러면서 쫓아다닌다


"학생 둘이 삼만원 조금만 놀다가....잘해주께...."



훗날 대구 친구들에게 예길들으면



그곳은 월남치마 입은 4-50대 아줌마가


문을열고 들어가면


다리를 쫙벌리고 있으면서



"온나.."



"퍼뜩하고 가라..."




그러는 곳이라더라,,








암튼 여러번의 유혹을 뿌리치고



우리는 그곳을 나왔다



그러는 중


이상하게


덩치도 좀크고 작은 놈들이있구


정장입은 아저씨몇명두 있는거 같구


그리구


전부 인상이


"양아치"


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한 놈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무슨 사체과 같은곳에서


단합회라도 했나?



라고생각했다



그순간 친구들은


전부




무슨 동성로파 라던가?



그러는것이다



일명 조폭이라는것이다




난 평소에 동경해오던 조폭들을 실제로보니


참



뭐 같더라



양아치 쎅들뿐이 없고



전부다



암튼 양아치 그 말그대로였다



내가


야인시대의 김두한 정도만 되었어도



동성로는 내가 접수할건대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조폭아저씨 한분이



우리를 보고




"야 일루와봐"



그러는거다



그얼음같은 한마디에 우리는 전부쫄아 버렸다



"예??저,,,저,,,저요??"



친구가 졸리쫄았다



"아니 아니 니옆에 무식하게 생긴놈..일루와봐"




니기미



씨발



나보고 한소리다



"예? 저말입니까????"



"그래 빨리 안튀어?"



빨리 튀었다



"무슨일루"



졸리 불쌍한 표정으로......




"마!! 우리한테 관심있나? 왜그리 처다봐???이자식"




생각보다 유머스런 조폭이었다

난 맘이 좀 놓였더랬다



"죄송함니당 （아주 귀엽게）]



"자슥 （귀엽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언능 집에가라 꼬마야..."




"넵 형님... （암나보구 형님이다...）



그렇게 가려는데



갑자기




"야!!!!!!!이자식들아!!!!!!!!!!!!!!!!"





엥? 누구지


저사람이 죽을라고 환장했나?


이사람들 허리에 사시미가 몇갠데



저사람이 돌았나?




그사람을 자세히 보니


그사람의 모습은



체크무늬 정장에


까만색 구두


그리고 까만 안경



자연스럽게탄 옆가르마


나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정도



현제상태



술



니미



똥됬음



저사람 분명 자살을 결심한 사람인듯 한데....



왠지모를 불쌍함



그리고



정의로운 죽음 이라는 단어가 막떠올랐다




그리고는 말한다


"씨발 조폭새끼들아 니들이뭔데 또사람들을괴롭히노??"


"아니 저씨발롬뭐야?"


조폭들이 다 돌아본다


그리고는 모든 시선이


그 아저씨한테로 돌아간다





아저씨



평온히 죽으세여


우리가 경찰서 목격자 진술서 확실히 쓸께요




라는


생각밖에는


못하고있는 긴박한 순간 이었다....






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