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회사피시앞에서.........


졸라게 졸았다.


추워서 계속 앉았있었던 후유증으로


나의 방광이 터져 버릴것만 같았다...


안존척하며 의연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시원하게 일을보는데...


볼일보는 장소 앞에 이렇게 쓰여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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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의 #############################


한발 앞으로 다가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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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그 명령어 그대로 실행해보고 싶다는 충동이 왜 일었을까?



나는 알았어야 했다.



나의 신체에서 팽창할수 있는 것이 방광이외에 또 있다는 것을



그 차가움 졸라 찝찝하다...


그리고 돌아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순간도...


말하기 싫다... 걍 느낄란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