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편 늦게 업로드해서 죄송하구여;;

더 죄송스럽지만... 앞부분 안읽으신분들... 검색해서 좀 읽어주세요

와하하~ ㅡ.ㅡ;; 그리구... 미리 먼저 또 한번더 죄송하단 말씀..

드릴께요..ㅡㅡ+ 완결 못지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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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던트 A : " 저... 저기요 희야씨?? "



[ 번쩍 눈이 뜨인다!! 어라.. 의사 목소리가 아니자나? ]



상큼발랄한..-0-;;

남자목소리다!!

젊은 레지던트.... 7명 중 하나다!!

설마... 김간호사 목소리겠어? 안그래??




아싸아~ （r^^）r

쌈빡한 대화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아쟈~ !!

죵니 방갑게 대답하는 나였다...




* 희야 : " 네에~[ 가려진 천 안에서... 웃고있었다. 죵니 기쁘니-_-+까;;; ] "



* 레지던트A : " 종양이 가슴에서 자라는 동안 통증은 없었나요? "




쉬벨;;

졸라 사무적인... 질문이자나 --;; 말이나 말지 ;;



* 희야 : ......... [ 실망감에 씹어버렸-_-;다 ]



연거푸.... 똑같은 질문을 한다; 내가 대답을 하지 않으니 원....

졸라 집요하네; -_-+;

난 귀찮다는 듯;



" 없었는데요 （__+） "



대답을 했다.




나의 퉁명한 대답에..


또다시 대화가 단절 되었다.






알다시피... 난 지금 수술중이다..

이미 혹이 난 자리는 메스로 절개 된 상태이며;;

혹을 제거하기 위해서;;

내 찌찌는...

죵니 큰.. 집게 같은걸로..

절개 부위에 각각 하나씩 찝힌채로...

동전 지갑 열린마냥... 그렇게 열려있었다.





쉬벨;;

내 찌찌가 지갑이냐?? -0-;;

기분 썩.... 좋-_-+진 않다;;






사각 사각;;





혹을 제거하기 위한..

혹 절개가 한창 진행 중이다.

메스로... 혹을 일부 절개해서 긁어낸다.





* 의사쌤 : " 아따라~ 생각보다 마이 크네~ 쪼메 시간 걸리긋네~ "



수술 중계도 잊지 않고 해주신다-_-; 죵니죵니 친철하시기두 하여라~ --+




징~ 지익;;




그다음... 남은 세밀한 부분까지..

레이저로 지진다 --;




킁킁~ -..-'


ㅡ,.ㅡ;;


킁킁;;





오웃*_*


돼지고기 굽는 냄새 ~*





죵니 향기롭-_-+다.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뜻에서 말한거니까;;




지 살타는 냄새가..

향기가 좋니 마니... 하는 미친뇬으로는 보지말라; -0-;;




당신들두 그렇게 생각 할껄? --+




한참을 돼지고기 타는 냄새에 심취해 있었-_-+는데..

갑자기 .... 찌찌가 아프기 시작했다; ㅡ.ㅜ;;




아아악;; ...뜨거;; --;




아..쉬벨 죵니 뜨겁자나!!!!!!!!!!!!

레이저 맛;;; ㅡ.ㅡ;;




* 의사쌤 : " [나의 찌찌를 확 붙잡는다] 아이쿠야~ 지지배야 놀래라;; 아푸면 말하라캐띠만.


소리지르고 난리고!! 레이저로 쑤실뻔 했-_-+네 "





ㅡ.ㅡ;; 혼났다





* 의사쌤 : " 김간호사~ 가서 마취약 더 가꼬온나 "



* 김간호사 : " 네. 선생님 "





또다시...

마취주사를 찌찌에 푹;; 놓는다.

처음처럼 많이 아프진 않다. 아무래도 마취기운이 남아있는 탓이겠지;





* 의사쌤: " 이번엔 마취가 좀 빨리 될끼다. 지루해 하지말그라 "


* 의사쌤 : " 김간호사 머하노? 안 쭈무르고 ? "




ㅡ.ㅡ;;

쉬벨;;




또 김간호사한테 내 찌찌 주물러라 시킨다 -0-;

아웅!!

쉬바아알! 수술 끝나고 민망해서 우찌봐 TT.TT;





아까처럼 말짱한 찌찌도 아니고;;

흉칙하고..징그럽게... 절개해 놓은 찌찌를;;



쉬벨;

쉬벨;




난 보이지 않으니;;

나름대로 죵니 상상하면서;;

더욱 더 민망해 진다;



ㅡ.ㅡ;;

찌찌맛사지가 끝났다;





처음 마취할때...맛사지처럼;;

그녀는.... 이번에도 그렇게 부끄러*-_-*워 했을까?





사실 죵니 웃기잖아.

상상한번 해바바;

레지던트 7명이 수술상황을 지켜보고있고. 전문의도 남자고;





쉬벨;; 나는

창문모양으로 찌찌까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여간호사가 와서..

여환자 찌찌 쪼물딱 거리며 맛사지 한다구 생각해봐; --;





ㅡㅡ; 안 웃기면 말고;;





의사는.. 마치가 되고 다시 수술이 진행되자.

뭐 이것저것 묻는다. 남자친구 얘기..미팅얘기...뽀뽀얘기..키쓰얘기....ㅡ.ㅡ;; 별걸 다묻는다;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방식 소유자 인듯했다.

그리고... 상당한 수다쟁이 였-_-+다





죵니 대답해 주기 귀찮-_-+다.

쉬벨;;

수술하러 온건지.. 반상회 온건지.. --;





떠들기나 말기나..

난 걍 사색에 잠긴-_-+다;

말이 좋아서 사색이고.. -_-+ 걍 쌩까기로 맘먹었다.





철저히 질문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계속.... 계속..

난... 침묵을 지켰다.





* 의사쌤 : " 어이~ 희야! 니 자나? [ 쉬벨;;이상황에서 설마 자겠냐?] 왜 말이 없노~"

* 의사쌤 : " 어헛; 큰일났다. 야 기절해뿐는가베~ 깨아라! 나중에 혼자 깨가 지랄발광[--+

말하는 꼬라지 바라 ] 하면 클 난다 "




내가 정말 기절한 줄 알았나보다. 말하는 꼬락서니 하곤;;

지랄발광이라니 -_-+




의사가 날 깨우라고 지시하자..




다다다닥;





발자국 소리가 죵니 많이.. 그리고 크게 들린다;

순식간에..

여러개의 손이...

나의 찌찌..

나의 팔..

나의 허리.. -0-;

를 잡고 죵니 흔들어 댄다




이러나세요~ 깨어나세요~ -_-+ 흔들 ~ 흔~들~;;



얘네들 머하는건지;;; __+ 거참.. 기분 묘하네 *-_-*

뭇 남정네들의 손길에;; 당황한 난;;

두 눈만 똥그랗게 뜨고

즐겼*-_-*다.




아앗;... 눈부셔; =.=;




내 얼굴을 덮고 있던 천쪼가리가... 걷어졌다.





내 찌찌 죵니 주무르던;;

상기된 얼굴의 김간호사;;





똥그랗게 두 눈뜨고 있는...

내눈과... @.@;

정확하게;; -_-+

마주쳐 버렸다;; *-_-*;;





아우..쉬벨;

가시나... ㅡ.ㅡ;;

민망해 디지겠네;;




그렇다고.

낼름!!!

천쪼가리 다시 덮어버리는게 머람;;




* 김간호사 : " 선생님. 희야씨 기절안했어요. 눈뜨고 보던데요? "




--;

아우.. 고자질쟁이... 쉬벨;

미어 디지겠-_-+네




기절하지 않았단 말에

촤촤착;;

레지던트들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의사는 죵니 날 갈군다





* 의사쌤 :

" 니!! 왜 기절한척했어; 사람 놀랬잖아~!!!

" 혹시 레지던트 오빠야들 꼬실라고 칸거 아이가? 하하하 "

" 오빠들이 와서 막 흔들어 주니까 조트제 ? "

" 하나 소개시키주까? "






키키킥;;

레지던트들 웃는다 --;; 쪽팔린다;






날 뭘로보고;;





-0-;;




사실.. 뜨끔;;했-_-+다




[ 하나만 소개시켜주시면 고맙-_-+지;; ]




* 의사쌤 : " 근데 여자는 가슴이 풍만해야는데.... 희야는 좀 안되겠-_-+네 "





ㅡ.ㅡ; 쉬벨;;

농담이라고 하는 말 보게;;




* 희야 : " 확대 수술 하지요 뭐 ;; "




ㅡ.ㅡ;;

아.. 본능적으로 대답해 버리고 말았다;




에잇;;

이놈의 주둥아리;;


웁 -x-


꼬매 버리든가 해야지 ;; 오도방정이야;;






순간 수술실은 웃음바다가 되고;;





수술실 분위기는..

죵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_-+ 다;;






아무리 봐도... 수술하는 분위기가 아니야 --;;

반상회야 반상회!!!!!!!!!!!!




그리고... 수술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여전히..

가수 현철 오빠의

" 봉 선 화 연 정 " 은.. 뽕짝되며;;

흐르고 있다.



손~ 대에면~ 토~옥! 하고 트질껀만 가튼 그으~ 대~ ♬♪





몇번이나.... Repeat 된건지;;

쉬벨;;

다외웠-_-+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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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8편에서... 꼭 수술한 부위 꼬멜테니..

얘기 길어진다고 미워하지마세요 -_-+;;


담편에 꼭... 꼬멜께요 ... 휴우~ 존하루되세요

아참;; 오늘 날씨 죵니 춥네 -_-+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