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띠동갑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자랑 아님）
일단 전 그냥 평범한 이목구비만 뚜렷한 남자고
말은 그래도 재치있게 하는 편인디 （자랑이긴 함）

갑자기 띠동갑 동생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나이차이도 있고
아는 동생이라 괜히 서먹해질까봐 막을 생각을 잠시나마 했는데.... 말도 잘 통하고 착하고 가게 이모들한테 서슴없이 잘 대하는거 보고 반했네요

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요 다른사람이 뭐라 생각해도 우리가 좋으면 됐지 라는 생각인데
그.래.도 다른분들 생각을 좀 알고싶네요
여자친구 만나기전까진 띠동갑은 연예인, 드라마에나 나오는 커플이라 생각해서 전 별 다른 생각 없었거든요..

제가 정신연령이 22살에 멈추고
여자친구는 말투 행동 전부 성숙해서 그런지 세대차이는
가끔 제가 싸이월드 얘기할때나 나지 딱히 안느껴지네요 ㅠ.ㅠ
행님들 생각 좀 공유 부탁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