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견적을 짜면서 느낀점을 토대로 적어봅니다.
작성자는 pc부품교체가 취미의 일환이라 하루평균 사용시간이 1시간이라면 부품교체와 벤치에 2시간이상 쓰는 하드웨어컴덕후입니다. 이러다보니 씨퓨와 램등의 오버는 필수적으로 하는편이라 램은 삼성이지!라는 편견을 달고살았습니다. 뭐 그때는 가격차이도 미미하기도했구요.

그러다보니 타인의 견적을짤때도 램은 무의식적으로 삼성램을 넣고있었지만 최근 타이트한 견적을 몇번 짜면서 하이닉스 램을 추천하게되었고 그과정에서 일반사용자에게 가격적부담을느끼면서 까지 삼성램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결론은.. 전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dram에서는 말이죠.
오버를 전혀고려하지않는 일반사용자는 물론이고
라이젠이 대중화되면서 국민램클럭이 되버린 2666정도는 하이닉스램으로도 무난하게 들어간다는게 대부분 사용자들의 의견입니다.
물론 3000대 이상의 램오버에서는 삼성램이 유리한것은 맞으나, 이또한 수율이 어느정도 받쳐줘야가능하며 방열판이 갖추어지지않는 이상 불안한 오버수치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깔맞춤?을 위해 라이젠 시스템에선 팀그룹의 튜닝램을 사용중인데 3000대는 무리였지만 2666까진 무난하게 2999은 약간의 램타를조정하는것만으로 오버에 성공했습니다.

결론은 cpu처럼 부스트기능이 있는것도 아닌이상
램오버를 고려하지않는 일반사용자나, 2666정도의 가벼운 오버를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삼성램은 웃돈을 얹어주고 살만큼의 가치는 없다는겁니다.
그냥 하이닉스램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