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원래대로 눈팅만 해도 되는데. 님들 친목하는 거 보고 갑자기 부러워져서 무리에 끼고 싶어졌음.
가족들 다 친구 존나 많은데 나만 친구 없는 돌연변이임. 내 폰 주소록에 가족들 번호밖에 없다고 엄마한테 혼남ㄷ
밥 같이 먹는 동맹에는 조금 있어봤는데 경조사까지 챙기는 단계는 못 가봤음.
인간관계 유지에 쓰이는 에너지가 너무 많음. 일단 내 글쓰는 꼬라지 보면 아시겠지만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아서ㅋ 누가 봐도 사회성 있는 녀석의 글이 아닌걸..? 외톨이의 냄새가 나는걸?
왁자인들은 다들 온라인 오프라인 친구들도 많고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모임도 나갈 것 같음. 동경하게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