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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 시댁 흉은 어디서 보는거임???
말이 흉이지 그냥 넋두리긴 하겠지만
친정에 보면 걱정하실거고
남편한테 하면 기분나쁠거고
친구들한테 하면 자존심상하고
맘카페? 같은데는 좀....뭔가 뭔가좀 그렇고...
안하자니 나는 혼자 속이 곪아 썩어들어가는데 어디디 풀데라도 있어야될거아냐.
그러면은 어디다가 넋두리 하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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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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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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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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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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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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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원 |
아...이것도 좀 부끄러운걸(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답답하다 진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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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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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람보 |
어차피 익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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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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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
고고풀어버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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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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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어쩔수없음 맘까페에하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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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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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람보 |
모모야 밑에분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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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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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이제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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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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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아니내가 진챠....하.....나 이런 신종 시집살이 정말ㅋㅋㅋㅋㅋㅋ시부모님 두분 다 술을 그렇게들 좋아하시고 잘드시고 자주 드셔서 주로 주사..? 같은게 대부분이고..그렇다고 뭘 깨부수거나 욕하거나 하진 않는데 밤새 술을 마셔. 그렇게들 술을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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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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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거기다가 카톡은 전화는 왜들그렇게 자주들 하시냐....그래 뭐 할수도 있지. 좋지. 근데 나 야근하는데...야근하는거 아시면서 굳이... 왜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하냐, 돈은 많이나 주냐, 그럴거면 그만둬라-....나라고 일하고싶어서 하겠냐..굳이 야근하고있는데 전화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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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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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어머님이 내 남편 금반지 해주겠다고 오라는데 나 사실 그것도 가기 싫거든..? 그래 뭐 아 좋아 오키. 해주신다는데 못갈거 뭐있냐 기쁘게 가야지. 근데 그거 해주시면서도 뭐 와라 오지마라-. 아니내가 평소에도 시댁에 한달에 한번씩은 놀러가거든? 근데ㅋㅋㅋ간간히 시어머니도 올라오셔 또. 그래서 결국 한달에 두세번은 보는 꼴인데 와중에 친정은 또 갈 시간이 없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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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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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꼭 가면은 하룻밤 자고 온단말이야..?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 서울-안성 거리정도면 당일도 가능하지 않냐?ㅋㅋㅋㅋㅋ암튼 가서 시부모님들과 그의 아들은 그놈의 술마시고 나는 좋은소리 못듣는 그 술자리에 앉아서 새벽까지 노역하다가ㅋㅋㅋㅋㅋ그러면 토요일에 갔다가 일요일에 오는데 일요일에도 일찍 올수가 있겠어? 전날이 아니라 그날 새벽까지 그렇게 술을 마셨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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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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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근데 이반 금반지는ㅋㅋㅋㅋ일요일에 오라시길래 알겠다고 하니까 토요일에 자기 약속이 있대. 일요일에 오라고하신거 아니었어요? 일요일에 갈게요! 이러니까 금이 좋긴 좋구나?^^....뭐요..? 나 금 싫어...그냥 안보는게 더 나아...아...이렇게까지 나가면 안되는데...하....그렇게 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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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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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새벽 두세시까지 술을 드시면은 그 체력 뭐야 도대체..나는 힘든데..ㅋㅋㅋ술마시면서 나누는 얘기도 싫어. 내용도 뭐 별 쓸데없는...게다가 빈정거리는 말투..? 로 한단말이야ㅋㅋㅋㅋ아...그것도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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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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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시어머니 술을 드시든 안드시든 자주 하시는 말씀이 나는 너 설거지 안시켜 어쩌고인데ㅋㅋㅋ처음에는 내가 하려고 하니까 너가 해도 어차피 내가 또 해야된다고, 그냥 두라고 하더니 점점 박사한테 그런거를 시키먄 되니 안되니 하다가 너는 시댁 와서도 손하나 까딱 안하잖아 이러고ㅋㅋㅋㅋ까딱 안하기는 뭘 안해요...님들 다 술드시고 퍼져있을 때 나는 새벽에 일어나서 내가 다 설거지 해놨어요...남편은 거따대고 우리엄마가 너를 뭘그렇게 괴롭히냐고 되레 화내는데ㅋㅋㅋㅋㅋ뭐라 말할수가 없더라. 너한테 설거지를 시키냐 시집살이를 시키냐 이러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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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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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이게 시집살이지 뭐냐. 심지어 결혼식장에서 엄마랑 입장하는데 우리엄마한테 "애기 저희집에 놀러오면 물한방울 안 묻혀요 ^^" 이랬다더라. 엄마 입장해야되는데 당황당해서 "예, 뫄뫄는 그런거 안 해봐서 할줄 모를거에요" 이러고 말았다는데 이것뿐만이 아님 나 넋두리할거 꽤많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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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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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
어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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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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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
와 이렇게 폭주할줄 몰랏는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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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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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
더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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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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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
아냐 좋은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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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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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
ㄴㄴ 모노미님 잔소리도 폭주도 아님 진챠...너무 고맙다아..알지 알지...알면서도 어따 풀 데가 없어서 내가 터진거지 진짜 어떤 위로나 응원보다도 든든함ㅋㅋㅋㅋ야밤에 낯선이의 폭주를 달래주어 감사하오ㅋㅋㅋㅋ제발 지우지 말고 두고두고 나 볼 수 있게 놔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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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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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
ㄴㄴ 사실.제가 더 잘알아요 저도 엄청 전에는 폭주햇엇어서 님들 맘 잘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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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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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
노미가 나도 많이 위로 해줫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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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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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혹시 아방수라고 앎? 그 방법으로 가는것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합니다 그냥 시어머님이 말씀하시면 다른생각하지마시고 곧이곧대로만 들으세요 저는 출산하고 산후우울증때메 시어머니 말씀을 다 꼬아듣고 혼자스트레스받앗고 지금도 솔직히 우리시어머니처럼 좋으신분 없겠지만 그래도 말한마디한마디가 꼬아듣게되는건 어쩔수없네요 그치만 저는 최대한 하시는말씀을 귀기울여듣지않아요 예를들면 님 반지사건처럼 금이 젛긴좋구나하시면 아 좋다고하시는거구나 하고 네~ 하고 말아요 저는 스트레스받으면 그냥 대화를 이어나가지않게 네~ 하고 웃고말아요 웃으면서 네~ 하는데 머라고하겟어요 그리고 진짜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워낙에 타인의말을 귀기울여듣지않아요 좋은말이나 기억해야할말만 메모하고 나머지는 그냥 잊어버립니다 그게 진짜 내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시댁은 남편하고 이혼하지않는이상 죽을때까지 같이가는거니까 내가 내 정신을 위해 조금 변할수밖에없는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언제나 그래 그럴수도있지 이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쪽으로 생각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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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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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대신 모노미댓글처럼 웃으면서 아방수짓 하더라도 아닐땐 분명하게 아니라고하셔서 우스운사람은 되지마셔요. 저도 항상 어머님께 네네하고 최대한맞춰드리는데 애들관련해서 진짜 아니라고생각할땐 아니라고합니다 평소에 웃으면서 네네하다가 아니라고 딱하니까 제가 아니라고하는건 안하세요 그냥 웃으면서 아뇨~ 아닌거같아요 하고 가타부타 덧대는말 안합니다 그냥 계속 아~ 아닌거같아요 음~ 아뇨~ 에이 아니에요 이런식으로 그냥 말 더 안하고 아닌거만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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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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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그리고 맘까페에다 하라는건 여기가 기혼도있지만 미혼도 많아서 위로를 별로 못받을수도있어서 드린말씀입니다. 맘까페는 .. 시댁까고싶은사람들 많아서 솔직히 무분별한욕이 많겠지만서도 현명한분들도 계실거라 조언도 얻고 위로도 받으실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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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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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그치만 저는 그냥 휴ㅣ발성으로 한번 징징거리면 금방 떠 잊혀져서 여기에 자주 징징거립니다 님도 여기에 징징거리셔도 돼요 여기 완전 대나무숲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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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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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
댓글 한번 더 정독햇는데 님 시댁가서 아무것도 하지마세여 저런식으로 말하는 시엄니랑 남편이면 저는 진짜 아무것도안할듯요 당신이 먼저 안시킨다는데 굳이 왜 함. 박사라서 안시킨다 하시면 앗 역시 우리어머님 감사합니다 하고 하지마시고 님 전공관련해서 일생기면 바로 제가 해결할게요~ 박사며느리 그때 활용하셔야지 하세요 . 가정집에서는 웬만해서 그런일 안생기니까요 . 어떤전공이신진모르지만.. 뭔가 뉘앙스는 집안일쪽아니신거같으시니.. 그리고 술마시고 그럴때 옆에서 먼저 잠들어버리세요 그냥 꾸벅꾸벅 졸아버리시는건 어떠세요? 먼저 잠들어버린걸 뭐라할수없겠죠 그러면서 평소엔 잘버턋는데 요새는 왜이렇게 피곤한지모르겠다고 하면서 어머님아버님은 아직도 너무 체력도좋으시고 대단하시다고 치켜세워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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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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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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