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의지, 마음가짐, 심리상담보다
그냥 꾸준히 약먹는게 제일 크다고 하시네잉..
근데 지금 내상태보면 그게 맞는것같음
내가 마음을 아무리 강하게먹어도 마음을 편하게 흘려보내고싶어도 안되던게 1년정도 먹으니 툭치면 걍좋아짐...
초반에 안맞는약 과용량으로먹어서 힘들었어서
혼자 인체실험한다고 처방받은거에서 용량조절해보니
오히려줄이는게 더 좋아지는 느낌이와서 바로 말씀드리니
그렇게하는게 오히려 잘하신거라고하니...의사쌤과 같이 치료하는 느낌이나서 좋았고 결국 맞는 약 찾아서 먹으니까
빛이보이네...
여기서 느낀게 내가 아픈게 내가 생각을 잘못하거나 이상한마음을 먹어서그런게아니고
단지 약먹으면 나아지는 수준이였다는것,
어찌보면 유전적인 이유이고 불가항력적인 것이였고
지금 미리 아파서 다행인거라 생각함
내가 아무리 관리를 잘했어도 결국 살다보면 터질수도있는거였고 그때가서 대응못하는것보다
나으니...
백신맞은 셈쳐야지...
쨌든 확 한번 터져서 다행이라고생각함
아프기전에도 강한생각에 사로잡히면 경주마마냥 시아가 점이되어서 달리기만했으니...이참에
그 버릇 고친셈 처야게씀ㅋㅋㅋㅋㅋㅋ
짜잘하게 인생갉아먹히는것보다 한번 작살나고 회복하고 잘사는게 오히려 좋은거니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