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학생들 선도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였던 선생님이 계셨었는데 지금 어떻게 지내시는지 참 궁금함

성명배 선생님 잘 지내시죠?

전학년 전체 조회시간에 가위를 들고 다니며 남학생, 여학생 가릴 거 없이 머리카락 다 자르고 다니고 구둣발로 쪼인트 까던 선생님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수업중에도 머리카락이 좀 길어보이는 학생이 보이면 앞으로 불러내 고막이 나가기 전까지 싸대기를 갈기던 그 모습이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지금도 영혼의 단짝처럼 손에 가위를 들고 다니시는지요? ㅎㅎ

앞으로도 가위를 손에서 놓지 않고 앞장서서 학생들을 선도하는 가위질 폭력 선생으로 남아계시길!

시발새끼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