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랑 제작년 건강검진때 이미 공복혈당은 110정도
나와서 전단계였거든.. （키 180, 몸무게 102）
그때부터 체중조절하고 운동하고 했어야 했는데 ㅠ

그냥 먹는 것도 적당히 세끼 + 간식조금 먹고, 운동도 적당히 주 3회 새벽 수영정도? 했었는데..

전까지는 체중이 오르지도 빠지지도 않더니 갑자기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살이 8kg 빠졌네..

문득 생각해보니 요즘 유독 자주 목이마르고, 소변도 자주보고 （새벽에도 한번씩은 소변때문에 깸） 다리에 쥐가 날랑말랑 하고..

검색해 보니 살이 빠지는 단계는 이미 많이 진행 된거라고 그러던데 너무 막막하고 무섭다.. ㅠ 5살 딸아이도 있는데..

다음주에 건강검진이 있는데 두렵고 막막하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당뇨온걸로 생각하고 있음..

이 지경이면 당뇨는 확정이라고 봐야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