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박사의 집（최박사）


이 곳에서 최박사는 벌써 1년째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있다.


'꼭...꼭 성공하고 말테다.. 날 우습게 본 김박사의 코를 눌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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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최박사:이..이봐 김박사 좀 도와줘 혼자선 힘들단 말이야.


김박사:이건 미친짓이야! 모르겠나!


최박사:분명 힘들고 말도 안되는 일인거 알아!하지만...하지만...


김박사:생명을 구하는 일이라 생각하나!
생각을 해봐! 죽은 시체를 살리는 약을 개발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최박사:제발..제발... 내 딸애를 살려야..해


김박사:...벼...별수 없네. 난 아무리 그래도 찬성 할수없는 일일세.


최박사:기..김박사 제발 내 딸애만 살리게 조금만 도와주게..


김박사:미안하네... 두달전 자네가 그 얘기를 꺼냈을때
내가 우리 박사들이 회의를 할때 그 얘기를 해보았기는 했지..



최박사:저..정말인가! 뭐라고 하던가



김박사:그..그게 말일세.. 자네를... 우리 박사의회에 있어서는 안될 인물로 간주해버렸네..



최박사:뭐...?



김박사:자네를... 해고했어 이미 두달전에..



최박사:마...말도 안돼!! 내가..내가! 내가 박사회에 쏟아부은 시간이 얼만데!
내가 만든 발명품으로 박사회가 여기까지 살아온거야!



김박사:정말...정말 미안하네.. 이만 가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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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박사는 1년째 이 연구에만 몰두해왔다.



연구에 꼭 성공하겠다는 집념하나로 그는 집에 몇구의 시체까지 들여놓았다.



그리고 이로써 만들어낸 그의 20번째 약



최박사:후우... 이로써 20번째로군 이번엔 성공해야 할텐데..



최박사는 한 시체에 그 약을 주입했다.



3분..5분..10분..20분.. 아무리 시간이지나도 시체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최박사:으아아악! 또 실패야 또!또!또! 젠장..! 그래도..그래도 끝낼 수 없어!
다시하면 돼 다시.. 다시..



최박사는 이젠 집념을 넘어선 집착으로 번진듯한 눈으로 또다시 연구에 몰두했다.



최박사:으음.. 그러니까 이걸이렇게... 이것도... 저건...



이렇게 최박사가 연구에 다시 몰두했을때



방금 약을 주입한 시체가 피를 흘리며 박사 뒤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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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저를 아시는분도 없을거 같구;
이게 season2인걸 아시는분도 없을거 같지만 ㅋ
설정 이상하고;;
머 박사회라던지 그런것도 당연히 설정입니다 ㅋ
최박사 김박사하니까 초딩같은데 그래도 이해해 주세여ㅠㅠ
암튼 재밌게 보시면 정말 기쁠거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