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각 타각"




후훗.. 좋았어











"굿 모닝~"



"굿 모닝? 미친놈 굿모닝 같은 소리하고 있네,취재해서 가져 온 기사가 고작 이거야?"



"최기자 왕년에만 잘 나갔지. 지금은 아니야 유충같은 녀석아."



아아;;;

"못 알어 들어? 귀머거리야 뭐야.."









（대전 중구 유괴사건.. 내가 선수 쳤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하루가 늦었다고?

말도 안되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그렇게 멍청히 서있을꺼야? 어?"







"아,네 죄송합니다 다른 특종을 잡아 올겠습니다."




"어디가! 미친놈 야 최기자 망할 놈 거기 안서?!!"


（어우.. 개자식 넌 해고다...）









유괴 정도론 부족한가! 아 이럴수가... 대전까지 KTX 를 타면서 까지 오갔는데..


（이럴 순 없어 나의 기자생활을 이정도론 멈출 수 없어..）


뭐가 좋을까... 후..



그래! 거기가 좋겠군











-인천 부두-




"강씨형 안녕하세요?"

"어이구 최기자가 이런곳에 웬일이야?"



"아하 네.. 사실은 주변에서 그것을 구하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사실 저도 관심이 있고.."



"무슨 소리야?! 우린 가방밖에 안들여와~"



"덕수형님, 다 압니다. 취재 한두번 합니까. 그러지 말고 안내 해주시죠"








"어허! 구로다 가방이 가지고 싶다고!!!?"


"어서 오지 뭘하나 어서"









"최기자 미안한데 말야.. 마냥 싸게 줄 수만은 없어,손님이 오셨어."



"자네도 알겠지만 BY미디어 홍기자야."





"최기자 오랜만이야? 하하.. 이런대서 만난다니 의외군?"


"당..당신이 왜?! 현 최고의 기자 아닌가 그많은 연봉과 보너스로 이런걸 하려하다니 "






"그러면 자네는..."






"아아아 이친구들 오랜만에 만나 왜 신경전이야 어서들와 어서."





"자 이거야 어서들보게"






"이야 덕수형님 그나저나 이 가방도 멋집니다? 비닐이 매끄러운게 오오."


"이 냄새는 뭐지? 오 좋은 맛입니다?."





"홍기자 뭐해,아니 사려는 것만 살 것이지 아 왜만지고 그래. 물건 반품들어오면 책임 질꺼야?? 어어?!"




!!; "아니 덕배형님 그렇게 화낼 건 없잖아여.. 내가 몇억짜린지 모르십니까?"


"하튼 함부러 만지지마 알았어? 최기자! 자네도!"









"하하하 거참 글쓰기 힘드네 덕배형님 때려쳐요.이거 내가 여기아님 할 때가 없는 줄 아나?"



"홍기자 너이새끼 너가 입에 풀칠하게 된게 누구때문인데 이자식이..."





"걱정 마쇼, 난 약속은 지키는 몸이니,최기자 당신도 한심하군. 후훗."




뚜벅 뚜벅.

뚜벅 ㄸㅂ


"강씨형 너무 흥분했어요,화장실이라도 갔다와요."


"그래,그럼 내가 곧 갔다 올테니 조금만 여기 서있으라고."



......





"역시 대단해 강씨형은 보통이 아니군 가방에 민감한 이유를 알겠어."



（이 지퍼 하나만 띄어가도 대단한 꺼리가 되겠어.이걸 가져가야겠다.）




"최기자? 미안해 흥분하니까 소변도 잘 안나오더라고."



"자! 돈은 얼마나 있지?"




"음 저 강형 저 사실 아 악.. 배가 잠시만요... 저도 좀.."



"어어 그래 어서 갔다오라고."





턱.. 뚜벅..뚜벅 ...!!!!!!!





"최기자? 최기자! 너 이새끼 이리 안와?!"


"생쥐 같은놈 어디로 도망친거야,오늘 일진 더럽구만."





두둥, 쾅..






"최기자?! 컨테이너 키로 이미 문은 닫혔어,너같이 눈치 빠른 녀석은 오랜만이야.?"


철커덕



"이 소음기를 사길 잘했지,후후 내 부하녀석들 손쓸 필요없이 넌 내가 처리하마."



"어디 한번 쇼타임을 시작할까? 후후후.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을 건드려선 안되지!!!"







터억!!!!









"어어엌 .."











"최연우 ?! 연우야~ 나와볼래?"





" 찾 았 다 연 우 끄아아아하하하하하"





"호.. 홍기자!,어떻게 여기.."






"불쌍한 연우 후후후. 너랑 나랑은 최고의 콤비였는데... 역시 나 없인 특종을 못만들겠지?"



"한동안 안하던 짓하니까 어때 기분이 짜릿하시던가?"


"왜.. 왜 이러는거야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홍현서 .. 자네 그 약 때문이야 .. 가방에서 뭍어나온 그거 .!"


"그 .. 그래 맞아 그것 때문일거야 혹시 그거 있나?.. 나에게 주면 안될까?!!"



"자.. 여기 .. 그 ..그 총 치워.."





"
"으음 역시 단추 만하군 고마워 역시 넌 나의 봉이야 멍청한 녀석





"탕!"





"하하하하하하"






"마약보다 더 좋은게 바로 살인이야.. 후흐흐."









"국장님 접니다. 홍현서."


-> 자넨가? 그래 최연우 자식은?



"죽였습니다, 그런데 아쉽습니다. 국장님."


-> 아니 뭐가? 그래도 3년간 발 맞춘 파트너가 죽어 아쉬운가?

아니면 사건이 걸릴까봐 불안한가? 걱정하지 말게 걸릴염려도 없고

혹여 걸린다고 하더라도 신문,방송,인터넷

모두 우리 BY미디어 소유니까.



광주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안동 산동마을방화 사건,이천 외국인 노동자 연쇄살인 사건

등 아 그리고 마지막 최기자의 단독범행인 대전 중구 유괴사건까지 다 최기자가 덮어쓸꺼야 걱정마









자네는 취재나 해오게! 그게 자네 일일세.












최연우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