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내리는 눈...
끝없이 펼쳐진 백야의 산봉우리들...
우린 지금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을 오르고있다.
영하의 온도속에서... 우린 이미 감각기관이 마비된채 이 험준한 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긴 동물도, 식물도 없다.
그저 가파른 얼음 절벽과 수억년전 얼어버린 계곡들...
그리고 절대 지지 않는 차가운 태양...
이 모든것들이 내가 오년전부터 꿈꿔왔던 풍경이다...



















식량은 충분하다.
사전조사는 완벽히 다됬다.
절대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나는 보통 등산가가 아니니까...
나를 포함한 다섯명의 대원들은 모두 용감무쌍한 산의 사나이들이다.





























두려울건 없다.
두려울건 없어..
























우린 꼭 이곳을 정복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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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써보는 장편소설입니다! 관심 가져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