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꾸라지가 되 남들을 불편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들어서 한곳에 안있게 됨

혼자가 편한것같음
가끔 외롭지만
남한테 큰 의지는 안함
아직까지는
너무 의지하면 관계가 흔들리면 내 자체가 흔들림
그래서 깊은관계가
사실 별로 없음
친구를 아직 깊게 사귀는법을 모르겠음
어떻게 하면 깊게 사귀는거임?

사실 신뢰한다는게 깨지면 상처받는게 커서
어쩌면 세상에 100퍼센트 신뢰를 할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 싶기도 함

나는 관심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내 고민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음

생각이 너무 많음
상대는 그렇게 까지 생각 안하는데
그냥 그럼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있음
세상에 살면서 나같은 사람은 두세명은 있을수 있다는 생각
나는 내가 가진 생각이 나만 하는건줄 알고
내가 좀 이상한가 생각하고 글올렸는데
생각보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많았음
나만 힘든가 나만 슬픈가 나만이상한가 하고 좌절하지 마셈

다들 겉은 행복하고 재밌지만 각자의 슬픔과 아픔이 있고
그걸 갖고 있지만 사람들과 살아가는게 세상인것 같음

이글을 읽고있는 지나가는 사람도
미래에 이글을 보고 있는 나도
힘든일이 있을때 사람사는건 다 똑같구나
시냇물 강물 흐르는걸 지켜보듯 넘기셈
그리고
소소하게라도 행복을 찾으셈
지금 당장 행복하고 감사한일
한가지 말하기가 미션임

물론 슬플땐 울어야함
쉬기도 하고 털어내고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야함
울고 비워내고 다시 즐겁고 행복함으로 채우셈
이건 나한테 하는 말이기도 함
맛있는거나 먹고싶은거나 디저트나 돈까스 먹자
하고 싶은거나 가고싶은곳 한번 가보자

앞으로 좋은일이 가득 일어날거임
힘들어도 좋은일은 일어날거임
이게 삶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