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녀가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켰을때 부모나 형제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이 있는지 아는분 계신가요 ?

아버지가 자산이 좀 있으신 분인데
평생 제대로된 직장 한번 없던 동복 형제가 몇년전 몇억을 해먹었습니다

집 뛰쳐나가 카드론, 은행 대출 다 끌어모아 사업한다고 설치다가 몇억 해처먹었는데
아버지가 거진 다 갚아주고 몇천 남은거 근근히 갚다가 또 나갔다고 하네요

나가서 거렁뱅이 생활을 하든 굶어 죽든 지 인생이니 더이상 신경끄고 싶은데,
문제는 또다시 대출이나 사채에 손을 댈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카드값, 갚고 있던 대출비용도 계속 밀리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물어보는게 1차적이겠지만, 비슷한 상황이었던 분이 계실까 해서요

너무 아무렇지 않게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전화를 해서 돈을 요구합니다
대형 사고를 친게 한두번이 아닌데 미안함도 없이 뻔뻔하고 진짜 너무나 진절머리가 납니다
어머니가 아파서 쓰러졌을 때도 지 놀러 다닌다고 바빠 병문안 한번 안온 새끼라 더이상 인간 같지도 않네요

어떻게 내쳐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