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가 글 많이 올린다. 여자랑 금요일날 일요일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금요일날은 굉장한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에 잠을 설쳐서 새벽 3시에 잠을 잤다. 그다음날에 나는 7시에 일어났어야 했기에 죽을 맛이었지만, 일요일이라는 단어가 나를 설레게하여 토요일은 일요일에게 다가가기위한 절차라고 생각하며 기분좋게 일상을 시작했다. 허나 오후 4시쯤에 나는 절망에 빠졌다. 여자가 약속을 취소했다. 와 이건 나라를 빼앗긴것만큼 슬펐다. 내가 좋아서 번호도 물어보고 만나러 찾아가기도 했고, 사귀다가 까였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서 못잊고 있다가, 연락이와서 너무 좋앗는데 끝났다.
내가 까인 이유가 멀까?

금요일에 내가 야자 열심히하라는 말을 보냈고, 여잔 웅너두~!라는 답장을 끝으로 카톡을 그만 두었고, 토요일에 처음 받은 카톡이 못만난다는 연락이었다. 내가 토요일에 선톡을 안해서 여자는 이 남자는 내게 관심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해서 취소한걸까?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이 여자는 구체적인 약속은 잡지 않고 다음에 가자 등 나를 어지럽게 하는 말을 한다. 이 여잔 좋은말로 나를 밀어내는 것인가? 난 미치겟다

나만 좋아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