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환중인 아버지에
월세밀린 세입자들에
공유지분은 소송걸렸고
통장엔 모아놓은돈도없고...
모두가 나를 피하고 싫어하는줄만아는 망상에...
스트레스를 엄청받고살았는데
4개월동안 하나하나 풀려가면서 살도빠지고 여성분도만나고 했네요

월세가 나오는 건물이 있는데 제건 아닙니다..

특정직업없고 알바하면서 모아놓은돈은 34살에 3천만원이 전부네요....

살도 많이빠지고 여성분도 두번을 만나고 세번째만나는중인데...
처음 1~2주는 두근두근하는 느낌이 너무좋아서 엄청잘해주고 같이밥도먹고...
근데 슬슬 스킨쉽이 들어오니 두근두근하던 감정은 팍 죽어버리더라구요....
더이상 못만날것같다고 말하고 짧은 만남후 이별을하네요...
항상 같은 핑계를 댑니다 알바하는 인생이고 직장은 나이때문에 어림도없다
무엇보다 금전적이 여유도없고 아버지가 아프시다라고 하고 헤어집니다..

솔직히 돈잘벌고 멋있는 남자들많은데
저 같은 놈을 왜 만나는지 이해가 안되기도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오래 못만나는것 같네요...

어머니가 결혼할때 되지않았냐고 친구분들 손자손녀 사진을 자꾸 보여줍니다

결혼생각이 아주없는건 아닌데 저 만나 고생할 여성분이 불쌍해서
이번주에 헤어질결심을 하게됐네요...

그냥 혼자사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