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방에서 그친구랑 주방에서

오손도손하게 둘이 붙어서 무슨일을

하게됐는데, 진짜 내 앞에서 어마어마한

애교를 부리더라.. 진짜 난 아직도

그때 말한게 꿈인가 실젠가 아직도

기억이 확신이 안가서

너 진짜 나 좋아해 라고 물어보고싶은데.

그게 안되더라..

그리고 오늘 같이 일하는데

자꾸 그 짝녀가 나보고 일하는데

선배님 선배님 이렇게 부르길레

부담스러워서 .

부담스러워 , 난 ㅇㅇ（내이름）이 좋아.

라고 내이름 부르란 식으로 말했는데

뭔가 고백받은날 했던 병ㅋ신같은

맨트가 떠올라서 둘다 순간 머리속에

느낌표가 빡 땄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한동안 말없다가

어찌어찌 보냈는데 진짜

큰일이다 오늘은 내 집 바로 코앞까지

대려다줬다 비도 철철 오는데..

나중에 진짜 밥한끼라도ㅠ사줘야지

저번엔 음료수 사준다니까 안마신다고

그러던데..

미안하네.. 사실..나도 좀 끌리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