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생각이 많아지니깐 말이없어지네

여기다가 써본다...

그날 쌍욕하고 꺼지라고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처음은 상견례 하고 예물예단 한다고 처가에서 천만원 주셨

다 부모님이 300 돌려주셨다 300뿌니 안돌려줬다고

쌩지랄 발광을 했다 그때 엎었어야 했다...

다음 은 코로나 한창때라 버스대절 했다 부모님 쪽 하객

단체 로 코로나 걸리는 버스 대절 취소했다...

처가에서 버스에서 드릴 답례품 샀는데 돈버렸다고

너거집 은 왜그러 냐 면서 지랄발광....

정작 지는 결혼식 신행 신혼집 차리면서 십원짜리 하나 쓴.

적없으면서 혼인 신고 하고 나니 월급가지고 지랄발광이다

다 결혼전에 오픈 다하고 혼자벌어서는 먹고 살수는있어도

풍족하게는 못산다고 알겠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이러네

싸울때 마다 하도 쳐맞아서 한쪽 귀고막이 나간거 같네

나는 절대 폭력은 안쓸거야 하는데도 싸다구 수십대씩

맞다보니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네 이젠 내가 내자신이

무섭다.. 폭력 쓸가봐

내가 결혼을 한건지 머슴 살이를 하는건지 몰겄다

돈때문에 싸우니깐 잔업 일부로 많이 하는건데

늦게 들어온다고 지랄지랄 월급날 되면 생활비 가

왜 이거뿌니 냐고 지랄지랄 처가에서 뭐 해주면 이것봐라

우리집은 이렇게나 챙겨준다 너거집 은 안챙겨주나?

결혼 잘못해서 뼈빠지게 자식키운 우리부모님 욕먹이고있네
투잡 쓰리잡 하라는 소리는 쉽지 참네..

설쉬고 변호사 상담받으로 가야지.. 더 유지하다가는 내가 저승길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