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시지 않다면 미리보기하지 마시고 이리 들어오시죠 -_-;




안녕하세요 -_-; 수능끝나고 나서 더 많은 글을 올리기위해


노력하고있는 천상이라는 놈입니다... 하두 글을 드문드문 올려서


제가 웃대 초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은데요...


초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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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면을 무지무지하게 좋아한다.. 정말로 병적일정도로..


그래서 지금까지 먹은 라면으로 따지자면 그 무게만 1톤이 넘으며


가격만으로 1억이 넘는다... 못믿겠다구 -_-?




-_-;;





아무튼.. 그때문에 나는 항상 갈구해오던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끓여서 먹고 싶었다.


마침 내 또래 애들중에 라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나는 그 아이들과 마음을 모아 [라사모]라는 모임을 만들었으며


도원에서 결의를 맺었다.




[우리는 라면으로 한마음이 되어 이 도원에서 결의를 맺게 되었으며,


라면과 함께 인생을 살것을 약속하고, 라면과 같은시간, 같은마음으로


죽을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하니 하늘에서 복숭아 꽃잎이 떨어졌다.




그렇게 하여 우리 [라사모]회원은 같은 장소에 모여서 각각 자신의


라면 끓이는 비법을 공개하기로 하고 서로가 자신의 라면 끓이는


솜씨를 뽐냈다..


라면에 김치를 넣는다는둥.. 사과즙을 넣는다는둥.. 별별 의견이


많았다.






그중에서 엽기적이었던 세명의 라묜 끓이는 비법을 공개하려고한다.





먼저 첫번째놈..



첫번째놈 : 우선 라면은 말이지~ 얼큰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있어야돼


나는 그 라면의 얼큰한 맛이 없다면 라면을 먹지 않을거야.. 그래서


나는 좀더 자극적인 맛을 보기위해서 라면에 맥주를 넣어.....





이에 우리 라사모 회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라사모 회원들 : 와와~~~대단해~ （저거 미친놈 아냐-_-?）




그리고 두번째놈..



두번째놈 : 이.. 이건 정말로 공개안하려고 했는데 라사모회원이니까


특별히 너희들만 가르쳐줄께.. 이건 떡국이랑 비슷한건데..


일단 면을 오랫동안 끓여~ 그러고나서 30분정도 지나면 면이


퉁퉁 불거든? 그때 그 면을 꺼내서 손으로 반죽을 해 -_-;



반죽이 안될거같지? 근데 오래해봐.... .. 돼 -_-;;;;


그렇게 오랫동안 하다보면 면이 갈라지고 불면서 떡처럼되거든..


난 그걸 꿀에 발라먹어. -_-




이에 라사모회원들을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




라사모 회원 : 와~와~ 대단해~~（저거 딴따라 아냐 -_-?）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녀석...


세번째 녀석 : 난..... 사실 매운걸 못먹어....


라사모 회원 : 매운걸 못먹는데 라면은 어떻게 먹냐?


세번째 녀석 : 응? 난 소금에 비벼먹는데 -_-;;




-_-;;




그리고 나... 천상은 이렇게 대답했었다..


천상 : 난 매운걸 좋아하지.. 그래서 한번은 라면 한그릇에 고추장


한통을 다 넣어서 먹었었어... 하하하핫~ ^-^;;


그래서 그다음날 곧바로 장염크리닉에 찾아가서 똥구녕-_-에 내시경


꽂고 검사받았지....





물론 정상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는 아이들도 많았었다....


하지만 그건 재미없기때문에 이 글에서 생략하도록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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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 글을 용두사미.... 시작은 창대하되 끝은 미약하군요..


도대체 글의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후후.


근데 전 제목대로 정말 라면 맛잇께 끓이는 방법을 알고있답니다..






그건.....




그냥 라면 뒷페이지에 조리법대로 끓이는 겁니다 -_-;


아무것도 넣지말고 라면하고 스프하고 물만 넣어서 만드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계란도 넣지 말구요..



오늘 저녁에 조리법대로 라면한번 끓여드셔보는건 어떨런지....?


으흠... 쫄깃쫄깃한 라면에 김치한조각..... 큭.. 땡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