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송혜교 나오는 더 글로리 보다가 느낀건데

초등학교때 왕따를 굉장히 심하게 당해서

아직도 대인 기피증에 인간불신에 우울증 달고사는데

날 괴롭혔던 그 애들은 그드라마 보면서 무슨 생각할까

날 기억이나할까 고작 초등학교 6년들이 왜그렇게 잔인했을까

걔들도 드라마 보면서 악역들 보면서 쟤들 벌받아야돼 생각하겠지?

본인들은 남인생 지옥에 넣어놓고 학폭복수하는 드라마보면서

웃고 떠들고 있을껄 생각하니 얼굴한번 보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