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예회를 했다 -_-;;

우리 학교 강당은 존나 코딱지 만해서

근처에 있는

실업계고등학교 강당에 가서 했다

천장...ㅡㅡ졸높았다

ㅡㅡ하늘위로 날아가는..

비둘기...

세마리

-_-;;불길했다..

난 앞에 있는 랜덤이와
（랜덤이 누군지 아시죠?）
자리를 바꿨다..

-_-랜덤이가 외마디로 짧게 소리치고

쓰러졌다

"- ㅁ - ! 앜~"

ㅡㅡ개노무자슥

소리는 왜지르노 ㅡㅡ

머리에 ㅡㅡ갈색물체가 떨어져있다

내가 3살 무렵에 배웠던

똥이란 단어의 물체같았다 -_-;;

새똥의 진수

비둘기똥 -_-）=b

인간의 똥과 비슷하다

머리에 변을 맡은 랜덤이는 수돗가로가서

씻었으나

이미

그의 머리에는

땜빵이라는

흉터가 남아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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