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리때의 이야기다...



친구 한놈의 생일이였다


애들끼리 열 댓명이 모여서 호프 집을갔다 ㅡㅡ;;


왜 호프집은 고삐리를 받는거지


내가 술집을 간건 내가 술을 좋아해서가 아니다



술집이 고삐리를 받아 주었기 때문이다 ㅡ,ㅡ;;



호프집은 3층..........



우린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에레베이터를 타구 가기로 했다





750k 짜리 아주 작은 에레베이터 헉...


근대 쓰댕 왜 케 마니 탄겨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12-13명정도 탄거같다


몇명은 걸어서 올라가고



이........... 귀차니즘이 문제가 될줄이야!!



한사람 몸무게 평균 65으로 잡고 12을 곱하면



오잉 얼마지 다시 귀차니즘 발생 알아서 계산하시오




780K -_-;; 이 쉬운 산수를


핸폰 계산 기로 하다니 이게다 웃대 책임이요!




분명 애들 등치가 있고 분명 무게를 초과했을텐데



삐소리가 안나고 출발했다



에레베이터에 찡겨서 2층을 거쳐 3층으로 가는 순간



덜컹 ㅡ_ㅡ;;; 2-3층 중간에 서버렸다



그래도 우린 침착했지 티비에서 본게 있으니깐~~



침착하게 비상벨을 눌렀다 ㅋㅋ



젠장!! 역시 우리나라다 졸라 눌러도 아무도 안받는다



그래서 에레베이터 관리해주는데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를 했다



앞자리부터 031-444-444@ 띠용!!


뒷자리 하나가 안보이네 ㅡ,ㅡ;; 졸;; 황당



짜증이빠이 나서 밖에 있는 친구에게 관리실가서 알리라고 했다


첨부터 이랬음 얼마나 좋아



5분쯤 지났을까?? 친구놈이 오더니



좀있으면 사람 올꺼야 기다려봐



10분....




15분....



20분....



쓰댕 오긴 모가와 쥐새끼 한마리도 안오구만



안에 있는 애들 지치기 시작하고



담배피는 쉐이들은 금단현상이 일어났다



기여코 그 쫍아 터지는 에레베이터 안에서


애들 몇명이 구석에서 담배를 폈다 ㅡ,ㅡ;;


개쉐이들 이쫍은데서 피면 연기 어디로 나가라구


난 담배를 피지 않는다 믿지 못하겠지만 진짜 안핀다


대학와서 선배들이 담배한대만 달라하면


난 당당히 저 담배 안피는데요 라고 말한다



근데 선배들 그럴때마다 한마디씩 해주고 간다 -_-;






"꼭 대마초 피게생긴놈이 담배는 안피네."



담배안피는 것도 죄란 말인가... 이사회가 원망스럽다 ;;


연기가 가득찼다 공기가 텁텁해진다




나는 빡돌았다 !




애들에게 복수를 하구 싶었다!












그래서 난 방귀를 꼈다 그것도 3단 콤보로





에레베이터 고치는사람올때까지 40분정도 기다렸는데



내 친구들 거기서 다 기절할뻔했다~





다른 웃대생들도 이런일있음 나 처럼 복수하기 바라오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or 나도 담배안피지만다들 피는것처럼 본다

===> 원츄를 쌔워 주시오




에레베이터에 10분이상 가쳐 있던적이 있다 ===> 그냥 추천만 쌔워주시오



이런 경험은 전혀 Never 하지 않았다 ===> 그럼 옥동자 하시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