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일정도 됐습니다

1년반 정도를 사귀면서 동거 까지 하다가

집안사정으로 저는 부산으로 가게됐고

여자친구는 인천에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영상통화 전화 카톡 하면서

잘지내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게됐고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었습니다

전 정말 걱정되는맘에 계속 카톡을하다가

답장이 없어서 화나는 맘에

다음날 카톡온 여자친구한테 답장을

엄청 틱틱대면서 단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제가 너 요즘 친구만나러

새벽에 자주나가는것 같다 화난다 이러식으로

장문을 보냈구요

여자친구도 그동안 화나는것 다 얘기하면서

그만하자고 자기좀 제발 놔주라고 하더군요

정말 가슴이 찢기는줄 알았습니다

카톡보고 한시간을 울다가

이렇게 끝내지말자고 제가 하루넘게를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답장온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니가 너무 좋지만 좋은만큼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었다

지금 당장은 뭐라말하든 절대 맘을 못바꾸겠다 하고

카톡까지 탈퇴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속 전화하면서 매달려야하나요..

아님 다시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죽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