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생각하기도 싫은 퇴근길 무렵이였둥.

나의 애마인 대형승합차가 정검에 들어간 관계로 실로

오랜마네 대중교똥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게 된거둥.

1.버스안

참 나는 복도 많은 인간이요!

버스에 올라타니 승객이 2명밖에 눈에 띄질 않았소.

맨뒤 자석에 앉은나는 뭐라 형용할수 없는 기쁨에 두눈을 감았소.

잠시후 가슴에 뭔가 축축한 느낌이 났소!

역쉬 침이였소.

그것도 내가 보기에도 흘렸다는 표현보단 쏟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한 -ㅣ-;;;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버스안은 만원이였고, 사람들은 저마다 속삭였소.

여자1 : 얼굴은 장동건인데....하는꼴도 장돈건이야.....

나 : 당신눈은 너무 높소.

남자1 : 스방세! 잘생긴놈은 어딜가든 눈에 띈다니깐.......,

나 : 미안하오.

여자2 : 당신침에 언제나 목마릅니다.

나 : 양치 안했소.

쪽팔림과 우월감에 물이 오른 나는 그대로 앉아있을수가 없었소.

벨이 울리고 문이 열릴때.......,

그많은 이쁜이들을 뒤로 한채 번개처럼 뛰어 내렸소!

2.버스밖

그 버스를 향해 전니 뺘큐를 쏴댔소......,뺘큐.....!;- -;;;

밖에 나와보니 내침은 내가 봐도 심했소

다음 버스를 기다리며 담배불로 셔츠롤 말리고 있었소.

쉬벨... 셔츠가 말르기도 전에 버스가 오고 말았고 난 올라탔소.


3.다시 버스안.

참 나는 복도 많은 인간이요!

버스에 올라타니 승객이 2명밖에 눈에 띄질 않았소.

또 다시 뒷자리를 접수한 나는 또다른 기쁨에 젖어 눈을 감았소

아름다운 기사아저씨의 운전에 감사하면서......,

한 300mm쯤 갔을거요......,

버스가 정류장아닌곳에 멈췄소.!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올라탔고, 하나하나 승객에 얼굴을 확인한 나는

내 똥구녁에 느면 아프니, 다른 사람 똥구녁에라도 숨고 싶었소!

전 버스가 전니 내 뺘큐를 맞아 고장이 났던거요!

쉬벨.......!!!!!

여자1,2,3,4,5......34 : 저시키 아직 침 그대로다.

나 : 목마르지 않소?

남자1,2,3,...18 : 빙딱같은 시키.....,

나 : 아름다운 석양이지 않소....

버스는 점점 내침에 젖어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