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까지 일하고 퇴직하기로 마음먹고 （아직 회사에 통보안함）
중요한 프로젝트 마무리 중인데...（단독 프로젝트）

이직할 회사는 최종면접만 남겨둔 상태이고
근데 집 이사 때문에 현직장을 1월달까지는 유지해야 하고
뭐가 명학하게 결론 난게없어서 초조하고 불안하고

근데 일은 손에 안잡히고 그 와중에 회사에서（특히 상무가） 저 마음에 안드시는지
계속 압박하고 타박하고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그 와중에 사장이랑 부사장이 이뻐해 주긴했는데 최근들어 상무가 어떻게 구워먹은건지
냉랭한.... 분위기 최근에 대기업에 납품하는 개발 건에 대해서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동작이 잘된다고 추가 샘플 납품 하는거까지 성공한 마당에

들리는 소리가 "X선임은 능력이 부족해서 그거 못할꺼같아" 라는 소리....
너무 화가 나지만 어짜피 나갈꺼니깐 하고 눈돌리고있는데 여기 회사에서
1분 1초라도 일 해주고싶지가 않네요

이사랑 이직이 확실치가 않아서 지금 회사 마무리 잘하고 잘 버텨야하는데
이제 마음에 여유가 하나도 남지 않아서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고있네요

1달만에 5키로가 빠지는 기적을 맛보며 지내고있는데 이럴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