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히 생각나는 작년의 잊지 못할그사건!!!

여름이었숩니다 대학들어가서 절친한 푸렌드를 사귀게되었숩니당 한명

은 맨~ 다른한명은 걸~~ 어찌어찌 하다가 주말에 걸의집 근처에서 놀

맥주마시고 놀다가 개네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었숩니다.

그날 약간의 과음을 하고 피곤에 못이겨 방에 들어가자 말자 꿈나라로

꿈나라로~~ 걸은 침대에서 자고 저희 둘은 땅바닥에 잤더랬습니다 여

이었는데도 무자게 춥더군요..

한창 꿈나라에서 크레파스 병정들이랑 놀고있는데 누군가 절 흔들어깨

워서 슬며시 눈떴다가 다시 자는데 이번엔 흔드는게 아니고 막때리는

겁니다 이거 머냐 싶어서 짜증나서 일어나는데...

일어나서 눈에들어온 그광경을 보고 다시 잘껄그랬다는 막심한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는것입니다.

개 방에 책상이 있었는데 책상보면 밑에 의자가 들어갈수 있는공간이

있습니다（없는것도 있나???） 제친구 책상앞에서 무릎꿀고 앉아서 열심

히 쉬~~를 하고있었숩니다... 첨엔 어두워서 이상한 소리만 들렸는데

자세히 보니 그 쉬한 물이 밑으로 흘려내려서 제발을 아주 촉촉히 적

시고있더군여...

그친구 조용히 볼일다보더니 제옆으로 와서 잘려고 하더군요 그넘도

무릎꿀고 쉬해서 무릎이 홍건히 적셔져 있었는데 -.-

그날 새벽에 걸레로 팍팍딱고 친구놈 옷갈아입히고 아주 생쑈를 했었

드랬습니다 그것도 걸의집 걸의 방에서..

담날 아침에 친구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추긍을했더니 하는말..

"아~~~꿈에서 요강 에다가 쉬~했는데~~ㅎㅎㅎㅎ"

웃기 까지 하더군요..그이후 상황은..상상에 맡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