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처음에 환경은 나쁘지만 자유롭게 일하는 분위기

딱히 내가 하는일에 터지가 없어 편한줄 알았다...

1년이 지난 지금 모든게 단점으로 오고

새로온 또라이 상무새끼는 꼰데질과 말도안되는 트집잡이로

일은 전혀 안하긴 했지만 팀장을 나가리 시켜버리고 본인이

연구소를 잡더니 이번엔 내차례인가 보다....

가뜩이나 혼자 프로젝트 2개 혼자서 하고있어서 미칠듯이 바쁜데 온갖것에 시비를 다 걸고있고

밑에 신입3명 자기쪽 사람만들려고 온갖 재롱부리고 나한테는 '김선임은 필요없지?（괜찮지?）' 이러면서 갈라치기

원래 나를 만만히 본 신입3명은 원래 말을 잘 안들었지만 지금은 아예 무시수준인듯

사장이랑 부사장이 이뻐하면 뭐하나 지켜주지도 못하는데

이런 상황에 이직준비를 하니 화가 난다..... 아니 내가 일을 안해서 일이 안맞아서 나가는것도아니고

저 꼬장부리는 새끼 하나때문에 나갈생각을 해야한다는게... 최근에 이직을 자주해서 진득하니 다닐라했것만

지금도 이정도 패악질인데 나중에 더하면 더했지 예휴.....

다행히 이력서 제출한 몇몇곳에서 면접연락은 오는데... 사실 그냥 몇개월쉬고 싶은데..

내년에 결혼예정이라 돈을 아껴야하고 벌어야하는 상황이라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