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방음이 잘 안 됨
아침 댓바람부터 （6시） 한시간동안 빙의 되서 소리지르면서 기도하는데 몇 달 전에 딸이랑 같이 살 때 내가 너무 시끄러워서 가서 문 두들김
딸이 나와서 내가 시끄럽다고 뭐하시냐니까 죄송하다고 하더니 또 엄마!!!! 엄마!!!! 이런 소리 들렸음 （아마 문 잠그고 하는데 딸 소리도 못듣는 것 같았음）
근데 무슨 우리 집 방음이 안 되는 거다 그렇게 시끄러우면 너네가 이사가야지 이딴 식으로 울 엄마한테 말했다 했음.. （근데 울 엄마랑 잘 지냄.. 와서 커피마시고 하는
정도）
나가서 문 앞에만 서있어도 빙의소리 적나라하게 들림 （아바바바!!!!! 아바바바!!!!!! 브르르르르르 이런소리로 소리지름） 나는 새벽에 깨면 저 소리 때매 노래 킴.. 하
지금도 그거 때매 깨서 진심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기에 쓰고 있음.. 오죽하면..
암튼 서론이 길었는데.. 그냥 가서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울집만 그 옆집이랑 붙어있어서 우리집만 들리는데 엘베에 걍 쪽줘버리고 싶은데 진짜 괜찮은 방법 있으면
추천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