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가 생각난건데

고딩때는 학구열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였던 것 같다.

특히 과학을 정말 좋아했는데, 거의 질문한 내용이 다음 챕터에 배울 내용이었음ㅋㅋ

예를들어, 행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고 치면 선생님께 '그럼 태양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라고 물어봄ㅋㅋㅋ

1학년 1학기때에는 과학만 중간기말 올백도 맞고 그랬는데..

선생님이 잘 맞는게 중요한 것 같애
학원 수학 선생님 좋아할때도 수학 좋아했었고, 과학 선생님 좋아했을 때도 성적 좋았으니까. 선생님 좋아하는 기준은 선생님도 날 좋아하는게 보이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식이 나랑 맞으면 됨!!

사람따라 성적이 좌우된걸 보면, 나도 참 사람 많이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