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할로윈 문화 자체를 이해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문화는 자연스러운 사회 현상이고 그걸 즐기는 청년들이 있는건 어느 시대나 같은거 아닌가요…

왜 할로윈과 즐기러 갔던 애꿎은 청년들을 나무라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2-3년동안 대학생활, 좋은 날씨도 못즐겨보고 비대면으로 삭막하게 지내다가 이제야 날씨 좋은 날 즐겁게 추억 쌓으려 간 분들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치적으로 얘기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그냥 너무 안타깝고 슬픈데 할로윈 자체를 아니꼽게 보는 분들과 본질 흐리기에 너무나 답답해서 올려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평안하게 잠드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