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나보다 좋은 사람이더라

나도 그 이미지속 나의 찬란한 모습이 너무 갖고싶어서

또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도 않아서 안어울리게 힘내봤는데

몬가 몬가 역시 잘 안됨

요즘은 스태미너가 다 떨어진 게임 캐릭터가 달리다 걷다를 반복하는 기분임

조금 멈춰서 쉬면 더 오래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잠깐 쉬었다고 걸어갈 의욕도 없어질까봐 의미없이 터덜터덜 시간만 축내는 느낌?

그래도 완죠니 힘이 다하기 전에 더 노력해야지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랑 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