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저리주저리 써보겠음
나랑 초중딩 동창남자애가있음ㅋㅋㅋ
어쩌다가 영화보자고 톡온지 3주만에 어제시내갔음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가고 디팡도탔음
영화비도 자기가 다내고 마실거도 자기가사고 밥도자기돈내고 디팡도 자기가내줬음 영화볼때 난초집중하는st라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막서로 지지고볶고이이딴거안함 근데계속 날쳐다보면서 웃는거임 설레게..밥먹을때도 진짜잘먹는다면서 중간에 자기가 계산하고 기다려줌 노래방에서도 내가좋아하는노래 불러주고 듣고싶은노래있으면 예약하라함 디팡탈때 내가 한손을 못잡고있어서 공중에 허우적허우적 거리고있을때 잡아서 고정시켜줌 설랬음..그러다가 밤이늦었는데 버스나지하철타면 늦는다고 택시타고 내려서 집앞까지바래다줌 그거말고도 다른날에는 힐신었는데 발너무아파서 역앞에까지 신발가져다주고 귀엽다 별거아닌말이지만 너무 좋았음 ㅜㅜ 톡할때도 데이트메이트 얘기가나왔는데 내가 너랑데이트메이트인가?하니까 그거나 연인이나 다름없는데 나랑연인하잔건가?이럼 그때응이라고하고싶었음 ㅠㅠ대충 이정도?나혼자 오바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나혼자 앞서나가는걸수도있어요ㅜㅜ..얘가 여자가고백하는게 로망?같은게있는앤데 그냥 남들이보기에 어때보이는지 궁금하기두해서요 어때보이시나요?
그리고 만약 사귄다치면 지금보다 더할말없을까봐.
그것두걱정이에요..